할렐루야!!
더원교회 이채희 목사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뜨겁고 길어서 가을이 오지 않을 것 같더니, 이제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언제나 더원교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신 덕분에 교회 안에 많은 변화와 열매들을 보게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또 동역자분들의 뜨거운 기도의 힘이라 믿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역의 장소는 다르지만, 성령님께서 각 교회와 가정과 모든 삶의 터전 안에 늘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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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장년 성도가 생겼습니다제가 아끼고 좋아하던 초,중,고 동창인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를 전도하겠다고 다짐하고 기도한 지 4년이 흘렀습니다. 집에만 있는 친구를 불러내서 밥을 먹이고 때로는 격려하고 또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섬기며 기다렸더니 드디어 마음을 열고 더원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해 10월 6일에 등반식을 가졌습니다. 또 한 명이 생겼다며, 1호 성도님이 더 기뻐하며 축하 떡을 준비해 오셔서 얼마전 더원교회는 행복한 잔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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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다짐(매주 화요일 금식기도와 목요일 오후 개인전도) 9월 초 153돌파세미나를 다녀온 후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다짐을 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화요일 오전 금식 기도 시간을 가지는 것과 목요일 오후 시간에 개인적으로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다짐을 한 이유는 제 개인 영성 시간을 가지기 위함이며, 또 목사로서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존재 이유를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깨닫게 되고 가슴이 뜀을 느낍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금식기도로, 목요일은 붕어빵을 구워 교회 주변 상가와 공원을 돌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붕어빵을 건네고 예수님의 사랑도 함께 전하며 다짐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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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안초데이(9월 20일)를 가지다안초데이 당일 날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걱정도 되고 날짜를 연기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다 기도 중에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만약 비가 온다면 오는 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니 걱정은 사라지고 마음이 편했습니다. 당일 아이들이 110명가량 참석했고 60명가량 복음(4영리)을 듣고 돌아갔습니다. 안초데이를 통해서 다짐했습니다. 안락초등학교 아이들은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꼭 한번은 복음을 듣고 졸업할 수 있도록 더원교회가 힘써야지! 이런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계속해서 씨를 뿌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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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돌보다기도하던 중, 안락초등학교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음료 무료 쿠폰을 발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마음이 식지 않을 때, 즉시 주민센터에 복지를 담당하는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매달 100장씩 안락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제공하기로 말씀을 드리니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더 쉽게 카페와 교회를 방문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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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응답① 수술을 위해 최종적으로 찾아간 병원의 의사 선생님 소견에 왼쪽 무릎 수술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하셔서 보류하였습니다. 물리치료로 재활 중입니다.
② 교회 승합차 헌금이 모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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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
① 올 한 해 동역할 장년 3가정이 생기도록
② 올해 안에 어린이 예배가 정착될 수 있도록
③ 안초데이와 십대라면을 통해서 교회에 처음 온 친구들의 마음이 열리도록
④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승합차가 준비되도록
⑤ 명장동 지역에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UPDATE #6
Updated on 2024-07-17
복음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더원교회 이채희 목사입니다.
무더운 7월입니다. 더원교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도와 사랑 덕분에 더원교회는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위로를 매번 경험합니다. “하늘 아래 세계복음화를 위한 최선의 길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다”라는 피터 와그너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세계복음화까지는 아니라도 대한민국 복음화를 위해서 달려가는 더원교회가 되겠습니다. 우리 사역의 장소는 다르지만 성령님께서 각 교회와 처소에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십대라면” 시작
그동안은 “안초데이”로 아이들 전도를 했습니다. 이제는 월~금 매일 할 수 있는 “십대라면”도 시작했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2-5시 사이에 라면을 먹으러 옵니다. 매일 오는 아이들도 있고 십대라면을 통해서 주일 예배에 자리에 나온 친구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충렬중학교, 혜화여중, 혜화여고 아이들까지 연결되길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 더원교회 1주년 감사예배
더원교회 1주년 감사 예배를 6월 16일에 드렸습니다. 교회를 개척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1년이 지나갔는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개척설립 예배드릴 때, 예배당 모습과 비교해 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원교회를 많이 사랑하시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1주년 감사예배에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를 경험했습니다.
▣ 첫 목장모임 시작
더원교회 첫 목장 모임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저희 가정과 더원교회 1호 성도님 그리고 지인 한 분과 함께 첫 목장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장모임을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진솔한 삶의 나눔으로 가족같이 하나가 됨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더 간절히 기도하게 되고 떨어져 있어도 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가족 공동체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 성경공부 시작
더원교회 1호 성도님이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며 가능한지 물어보셨습니다.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직접 하자고 하시니 감사했습니다. 매주 성경공부를 하면서 저도 그렇고 새 가족 성도님도 얼굴이 점점 밝아짐을 경험합니다. 역시나 하나님 말씀이 우리 내면을 정화시키고 새롭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경 공부가 끝까지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왼쪽 무릎 통증으로 다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조만간 수술 날짜를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병원과 선생님을 만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교회 사역과 전도에 지장이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 기도제목 ★
① 올 한해 동역할 장년 세 가정이 생기도록
② 안락초등학교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토요스쿨 프로그램이 준비되도록
③ “십대라면”을 통해 교회에 처음 온 친구들이 잘 정착하도록
④ 6회 안초데이 날짜가 정해지고 잘 준비되도록(섬김이 필요)
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승합차가 준비 되도록
⑥ 이채희 목사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잘 회복되도록(수술 포함)
UPDATE #5
Updated on 2024-04-29
복음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더원교회 이채희 목사입니다.
할렐루야!! 4월 이제 봄의 향기가 납니다. 여전히 더원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많은 분의 기도와 관심으로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한 제목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일일이 다 소개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몇 가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비록 장소는 떨어져 있지만, 어디든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내주하심의 역사가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 특별한 안초데이
그동안 안초데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역시나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내와 단둘이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준비해야 했습니다. 당일 아이들을 맞이하는 것도 사실 쉬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정관 일신교회 더원 목장 성도님들과 수영로교회 미자립교회 팀에서 함께해주셔서 이전과 다른 풍성한 전도 행사가 되었답니다. 이번에는(3월 15일 4회째) 어린이사영리로 복음도 전했습니다. 100명이 훌쩍 넘는 아이들이 와서 전도지를 받았고, 또 50명 가량의 아이가 직접 복음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4명의 아이들
안초데이를 마치고 이틀이 지나 주일이 되었습니다. 150명가량의 친구가 안초데이에 참석했습니다. 이 중에 과연 몇 명이 더원교회를 방문했을까요? 4명의 아이가 방문했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안초데이 전도하면서 가장 많은 아이가 스스로 왔습니다. 함께 예배드리고 식사 시간을 가지면서 이 아이들 마음에 믿음이 자라나길 기도했답니다.
▣ 부활절 달걀 전도
주일 예배를 마치고 다 함께 부활절 특별 식사를 가졌습니다. 평소보다 음식들을 좀 더 준비하고 아이들과 성도들이 다 함께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 각자 먹고 싶은 음료를 마시고 “전교인(?) 부활절 맞이 달걀 전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20-30개가량의 달걀을 가지고 주위 상가와 놀이터, 공원을 돌면서 준비한 구운 계란을 나눠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는 것이 참 기뻤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십니다!!
▣ 등반기념 목살 파티
새 친구들이 예배에 빠지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장년 한 분도 새 가족으로 등록하셨습니다. 4주가 지나서 등반할 때가 되었습니다. 교회가 개척된 후, 모르는 분들이 교회에 와서 등반한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그리고 아이들이 교회가 좋은지 계속해서 또 다른 친구를 데리고 옵니다. 평일에도 편하게 교회에 와서 라면을 먹고 갑니다. 이제 교회가 편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등반기념 목살 파티도 가졌답니다!!
긴 터널을 지나가면서 인내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님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많은 힘이 됩니다. 잠시 손 모아 기도 부탁드립니다.
★ 기도제목 ★
① 새 가족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아이들, 장년)
② 올 한 해 동역할 수 있는 장년 2~3가정이 생기도록
③ 안락초등학교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토요 학교 프로그램이 준비되도록
④ 아이들을 데리러 다닐 수 있는 승합차가 준비 되도록
⑤ 5회 안초데이가 잘 준비되도록(슬러시 기계와 당일 섬길 자 필요)
⑥ 큰딸의 우선순위가 늘 하나님이 되도록(태권도 시합, 학교 공부)
⑦ 이채희 목사 왼쪽 무릎(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잘 회복되도록. (수술 포함)
UPDATE #4
Updated on 2024-02-23
복음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더원교회 이채희 목사입니다.
2024년 새해가 시작한 지도 두 달이 되어갑니다. 다들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안부 전화를 드리고 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격려는 언제나 더원교회의 큰 힘이 됩니다. 함께 두 손 모아 기도 부탁드립니다.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는데,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또다시 힘을 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때까지...
▣ 후원 요청의 시간을 가짐
12월과 1월은 조금 바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4년은 그래도 후원 교회들이 있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2달 동안 후원교회를 찾아서 이리저리 인사하고 잘못하는 후원 요청도 해 보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후원 요청이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교회마다 편지를 쓰고 보낼까? “에이! 그냥 하지 말까?” 몇 번이나 망설이고 고민에 고민을 더 한 후에 전화하고 편지를 보내고 때로는 찾아가기도 했답니다.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교회를 세운다는 마음으로 힘을 냈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게 더원교회의 사역 내용을 보시고는 몇몇 교회들이 2024년 후원을 해주시기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자녀들 수련회 시간을 가짐
자녀들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예배 드리다가 개척하면서 함께 공동체로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에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다가 방학기간 중에 수련회가 있으면 최대한 다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첫 수련회는 우뚝솟은교회 목사님 자녀들과 함께 영성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이대원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수고를 많이 해주셨답니다. 또 첫째는 SFC수련회, 둘째는 세계로교회 수련회, 셋째는 어린이전도협회 성경학교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방학 때는 집중적으로 하나님 은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교회와의 협력
하나님께서 천성교회와 정관일신교회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천성교회는 부교역자 생활을 했던 교회이고 정관일신교회는 가정교회 모임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담임목사님들께서 더원교회 전도 일정에 맞춰서 성도님들을 보내주시고 목장을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2번에 걸쳐 주변 상가들을 돌면서 전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번 아내와 함께 둘이서 준비하다가 이렇게 협력해 주니 마음에 감동과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전도 후에 주변 상가들의 반응이 좋아서 더 감사했답니다.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지 개척을 하고 알게 됩니다.
▣ 관심
연말을 지나면서 동기목사님들과 또 평소에 잘 모르던 목사님들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힘내라고 하시고 형편을 물어보십니다. 어떤 분은 다른데 사용하지 말고 꼭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를 하라며 식사비도 주셨습니다. 전도 행사비를 돕고 싶다고 전도헌금을 해 주신 분들도 계셨답니다. 참! 이럴 때마다 눈물이 핑 돌면서 “더원교회와 우리 가정을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또 힘을 내야겠습니다.
늘 사랑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기도제목★
① 이채희 목사 기도의 시간이 더 많이 늘어나도록
② 올 한해 장년 2~3가정이 생기도록
③ 안락초등학교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토요스쿨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도록
④ 교회 주변에 모든 악한 영들이 떠나가고 예수 안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⑤ 교회에 필요한 승합차가 준비되도록
⑥ 사춘기 중인 첫째와 곧 사춘기에 들어서는 둘째가 믿음으로 잘 자라도록
⑦ 이채희 목사 왼쪽 무릎(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잘 회복되도록(수술 포함)
UPDATE #3
Updated on 2023-12-18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더원교회 이채희 목사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 교회를 개척한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는 일이 어렵겠다는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예상을 뛰어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은 역시나 기도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음을 느낍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함께 동역해 주시고 다음세대 아이들의 마음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안초데이(2차)
아내와 기도하는 중에 안초데이(11월 17일)를 한 번 더 하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도행사 준비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사실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그냥 아내와 저와 둘이서 해보자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겠지요! 아침부터 열심히 전도지를 만들고 붕어빵을 열심히 굽고 음료를 준비했습니다. 붕어빵을 130개가량 구웠는데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다 받아갔습니다. 아이들이 붕어빵을 먹으면서 마음의 문이 열리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다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 찼습니다.
▣ 토요 문화교실 시작
토요문화교실(10월 21일)을 처음으로 가졌습니다. 아이들에게 미리 홍보하고 이날을 위하여 특별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함께 준비하고 가방을 만들면서 교회라는 공간이 아이들에게 익숙해지고 편한 곳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만든 양말목 공예 가방을 통해서 부모님들에게 좋은 인상이 심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맛있는 음료와 예쁜 가방과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많은 아이가 더원교회로 오길 기도해 봅니다.
▣ 사역의 도움
우뚝솟은교회 이대원 담임목사님이 연락이 왔습니다. “거기 더원교회는 아이들 전도에 힘쓰는 교회니까 세대 통합예배가 필요할 건데 저희 교회가 함께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4주간 주일 저녁에 피곤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성도님들과 함께 오셔서 통합예배 시연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개척했던 교회가 또 다른 개척교회를 섬기는 일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답니다. 더원교회도 다른 개척교회를 돕는 그런 시간이 빨리 오길 기도해 봅니다.
▣ 추수감사주일(감사축제)
추수감사주일날 감사축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알고 지내던 아이들에게 연락하고 열심히 홍보했습니다. 아내는 열심히 많은 음식을 만들고 아이들은 예배당을 예쁘게 꾸미고 준비를 했습니다. 주일 11시가 되어 가는데 아이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아서 사실 많이 걱정했습니다. 준비한 음식을 일주일 동안 우리가 다 먹어야 하나 고민도 잠시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한 명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예배 시간에 아이들이 조금씩 오더니 예배 마치고 맛있는 분식 타임 시간이 되니 어디서 알고 왔는지 자리가 꽉 채웠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아이들이라 믿고 열심히 섬겼습니다. 맛있는 분식과 함께 복음이 이 아이들을 변화시키길 기도합니다.
2023년도 동역자님 덕분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한결같은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 기도제목★
① 연말 정기후원 교회들이 잘 연결되도록
② 전도의 동역자들이 많이 생겨나도록
③ 더원교회 100명의 기도의 동역자가 세워지도록
④ 안락초등학교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토요스쿨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도록
⑤ 교회 주변에 모든 악한 영이 떠나가고 예수 안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⑥ 이채희 목사 왼쪽 무릎(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잘 회복되도록
⑦ 교회에 승합차가 필요한데 하나님의 은혜로 공급되도록
UPDATE #2
Updated on 2023-09-05
함께 ‘복음의 씨’를 뿌려주세요
할렐루야!!
드디어 새 가족들이 한 명씩 오기 시작합니다. 정착은 두 번째고, 교회에 발걸음을 해준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실 것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날마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길을 걸어가고 있답니다. 기대도 되고 염려도 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과 기도의 동역자인 여러분들 덕분에 힘이 납니다. 안락초등학교가 9월 1일 개학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까요? 함께 기도 부탁드려요!
▣ 새 가족들의 더원교회 방문
교회를 개척한 지 두 달 가량이 지났습니다. 친한 분들이 연락을 하시면 늘 물어보시는 말들이 있습니다. “목사님! 교회 성도들은 좀 늘었습니까?”, “목사님! 전도는 잘되고 있습니까?” 사랑과 관심의 표현으로 안부를 물어보십니다. 그럼에도 아직 속이 좁은 목사는 ‘가족끼리 개척해서 이제 두 달이 지났는데 벌써 결과를 물어보시나!’ 이런 엉뚱한 생각이 듭니다. 사랑의 표현인데도 말입니다. 이런 시간을 보내는 중에 큰 딸이 3명의 친구를 전도했습니다. 토요일 하루 저희 집을 빌려주고 파자마 파티를 한 후 주일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어찌나 기쁜지! 교회에 새 가족이 3명이 온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 더원카페(문화공간) 정식 오픈
문화 공간으로 사용될 더원카페가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공사 지연, 누수, 용도 변경, 행정 처리)있었지만, 하나님 은혜로 마무리 되고 드디어 오픈식을 가졌습니다. 9월 1일(금) 안락초등학교가 개학하는 날에 맞춰서 오픈을 했고, 9월 8일(금)에는 아이들에게 무료 음료 300잔 이상을 준비해서 제공을 합니다. 아이들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이 잘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 위로와 격려
감사한 일은 개척을 하고 한 번도 우리 가족끼리만 예배 드린 적이 없습니다. 휴가 차 귀한 시간을 내어 방문한 동기 목사님들, 늘 사랑으로 기도해주시는 부모님, 큰딸의 인도로 예배에 참석한 새 친구들, 멀리서 함께 해주시는 남도교회 성도님들… 다들 저보다 더 저희 교회를 생각해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과분한 사랑과 응원이 개척교회 목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앞으로도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사택을 위해
개척을 준비하면서 급히 사택을 준비하다 보니 집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장마가 오면서 그동안 못 봤던 곰팡이와 물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택 벽과 장판 수리가 되지 않아 머지않아 이사를 가야 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또 이사라니!!!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 이사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어찌되든 사택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서도 화목하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도제목 ★
① 9월 8일(금) “안락초등학교 데이(Day)” 행사를 통해 아이들 마음의 문이 열리도록
② 안락초등학교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토요 스쿨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도록
③ 더원교회에 100명의 기도 동역자가 세워지도록
④ 교회 주변에 모든 악한 영들이 떠나가고, 예수 안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⑤ 연말 정기후원교회와 개인후원이 잘 채워져서 영혼 살리는 일에 힘을 쓰도록
⑥ 교회 본당 바닥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에폭시 문제로 작업 필요)
⑦ 사택 문제가 하나님 은혜로 잘 해결되도록
⑧ 이채희 목사 왼쪽 무릎(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잘 회복되도록
UPDATE #1
Updated on 2023-07-03
함께 ‘복음의 씨’를 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채희 목사 입니다.
그동안 외나무 다리를 건너듯이 초조하고 걱정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고 드디어 개척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참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큰 힘이 되었고, 그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자! 이제 외로운 싸움의 시작입니다.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 더원교회 개척설립예배
사실 교회개척설립예배를 참 힘들게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지 않아 교회 건물 계약 마무리도 안 되었고, 내부 인테리어나 수리는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은혜로 건물 계약을 마무리하고, 인테리어는 하나님께서 기회 주시면 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교회 바닥은 그냥 시멘트 상태입니다. 그래도 어찌나 감격이 되는지 예배 드리고 인사할 때는 눈물이 흐르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답니다. 저에게 교회를 세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더원교회 첫 예배를 드리다!
더원교회 공식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5명의 우리가족이 예배를 드릴 거라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10명의 원정 예배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1명의 새 가족도 왔습니다. 첫째 딸이 중학교 들어서 처음 전도를 했는데, 감사하게도 첫 예배 때 등록을 했답니다. 앞으로 하나님 자녀로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 지금은 더원카페 준비 중!
안락초등학교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주 대상으로 준비한 더원카페가 인테리어가 곧 마무리 됩니다. 참 여러 가지 스토리가 많았지만 여기까지 왔네요. 앞으로 카페 비품들 채우는 일들이 남았습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쉼을 누리고 평안을 맛보는 시간을 보내길 기도합니다. 엔학꼬레!!
▣ 교회를 세우는 일에 방해가 없다면...
개척을 준비하면서 또 시작하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역시 영적인 방해가 많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매번 제 감정을 건드리거나 교회를 세우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 은혜 가운데 거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둘째 여민이가 풋살 경기를 하던 중에 엄지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이제 수술 후 회복 중인데 잘 낫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서도 화목하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도제목 ★
① 더원교회 정기 후원자들이 잘 채워지도록
② 더원교회 문화사역들이 잘 준비되어 진행되도록
③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한 영혼을 섬기는 마음 늘 충만하도록
④ 세 자녀들이(여원, 여민, 여은) 말씀 가운데 믿음으로 잘 자라나도록
안녕하세요.
더원교회 이채희 목사 입니다.
<더원교회>(부산 동래구 소재)는 2023년 6월에 개척한 미자립 교회입니다. 안락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에 세운 것은 다음세대가 점점 줄어드는 이 시대에 다음세대 아이들을 전도하여 그들을 섬기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세우기 위해서 입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섬기기 위하여 1층에 작은 카페를 준비하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잠시나마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은 방과후 학원 가기 전 쉴 수 있고, 학부모님들은 아이들 등하교길에 쉬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서 분기별로 몇 가지 문화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① 초등학생들을 위한 챗GPT 활용 교육
② 마음을 다스리는 성품학교 교육
③ 내일의 꿈 바리스타 교육
④ 마더와이즈 교육
⑤ 미술작품을 활용한 기독교세계관 교육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기독교적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전할 것입니다. 다음세대 사역에 함께 동역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적은 금액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은 목사님께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미션펀드' 이름으로 결제되며,
종교단체 기부금(41번)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