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 러이엣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현성/박부경 입니다.
교회 출석하고 있는 바이먼이 감사하게도 교회 차량을 운행하여 거의 매주 어머니와 언니를 모시고 교회에 나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바이먼의 어머니께서는 이제 설교를 들으면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되신다면서 기뻐하십니다. 식사 후 주방봉사도 섬기시고 계십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말씀이 실감납니다. 믿음의 1세대인 친구들이 가정 복음화의 좋은 통로가 되도록기도해 주세요.
현재 4학년인 니렌(캄보디아학생)은 졸업 논문을 쓰고 있으며 11월 한달간의 방학을 마치면 12월부터 약4개월간 실습을 나갑니다. 현재는 국제장학생으로 학교 기숙사에서 머물고 있는데 실습을 나가면 숙소를 구해서 혼자 생활해야 하는데 안전이 걱정됩니다. 캄보디아에 계신 어머니가 오토바이 사고로 넘어지셔서 타박상을 입으셨다는 소식에 홀로 계신 어머니 걱정에 힘들어 하지만 믿음의 기도로 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11월 가기로 했던 아웃리치는 학교 실습 등이 겹쳐서 내년 4월로 연기되었습니다. 내년까지 함께 공동체 생활하며 전도하는 기간 동안 영적으로 성숙하며 진리 가운데 믿음이 견고해 질 수 있도록
2. 한 달간 교생실습을 가는 쪼쪼, 삐야, 꾹과 4개월간 실습하는 니렌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실습을 잘하고 있는 자리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3. 바이먼 어머니와 언니가 진리 가운데 잘 반응할 수 있도록, 니렌 어머니의 건강이 잘 회복되어지시도록
※ 저희 가정 소식입니다. 사역 가운데 교회 개척을 위해 신학공부의 필요함과 Providence University 에서 부부가 함께 공부하는 것을 권유하셔서, 저희 두 사람은 M.Div 신학 석사과정을 시작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지역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콘켄지역에서 1년 3학기 학기당 2주 집중과정으로 사역과 공부, 모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교수님들도 오랜 목회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학생들도 10~30년 되신 선교사님들이시기에, 함께 공부하며 토론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배우는 학교입니다. 덕분에 너무나도 복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성령님이 주신 지혜로 모든 신학과정을 잘 공부할 수 있도록
2. 신학공부를 통해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사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3. 신학공부하는 3년의 시간 동안 건강과 필요한 재정이 잘 채워지도록
늘 잊지않고 태국과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 #2
Updated on 2019-07-04
작년에 하나님을 영접한 눗과 꾹이 대학생제자훈련학교 (UDTS)에 들어갔습니다. 함께 공동생활하며 하나님에 대해 배우는 성령의 학교입니다. 이 훈련을 받기 위해 태국에서는 많은 댓가 지불이 필요합니다. 방학기간 동안 합숙훈련이라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부모님도 허락해주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11명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6월 말에 다시 러이엣으로 돌아와 센터에서 공동생활하며 캠퍼스 전도, 묵상, 말씀을 함께 배워가며 살아갑니다. 눅과 꾹은 성령의 학교에 흠뻑 빠졌습니다. 성령에 이끌리어 사는 삶으로 변화되고 훈련받아 학교에서 친구들을 전도하고 특별히 눗의 가정이 눗으로 인해 복음이 들어가 예배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대학생 제자훈련을 받고 있는 눗과 꾹이 하나님을 알고 성령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2. 중학교에 매주 목요일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믿음이 견고해지고 교회에 정착하여 뿌리 내리도록
3. 7월에 이곳을 방문하는 아웃리치팀을 축복하시고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시간이 되도록
UPDATE #1
Updated on 2019-07-03
라찻팟대학은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하나님을 영접한 눗과 꾹 이 대학생제자훈련을 마치고 함께 라찻팟 대학을 위해 기도와 전도에 열정을 품은 학생리더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럴때 참 보람을 느낍니다. 현지인을 훈련시켜 학생들 스스로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일어나는것을 보는것 이것이 목자의 마음인가 봄니다 이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이땅의 부르심가운데 서있을수 있는건 동역자님이 함께 기도하고 후원해주시는 힘이 있기때문입니다 “History maker”함께 하나님이 일하시는 역사를 써갈수 있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태국 러이엣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현성, 박부경 선교사입니다.
한국에 가면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도 선교할 수 있는데 꼭 다른 나라를 가야 하냐고 묻습니다. 그럴 때 마다 처음 태국 땅을 밟을 때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떠올립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붙들고 러이엣 지역에 개척을 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4년동안 태국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함께 교제하고 예배하는 시간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와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던 저희 삶 속에 언제부터인가 태국 영혼들에게 저희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경험합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행복한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양육한 학생들은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나가 그곳에서 작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동역자로 증인 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신 여러분의 사랑을 통하여 저희 가정을 보내신 태국 러이엣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예수님의 제자를 세워나가는 예배자의 삶을 사는 일에 저희 가정은 기쁨으로 걸어갈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