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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9
Updated on 2025-01-22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4년이 지나고 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은혜 많이 받으시는 25년 되시고 주안에서 하시는 모든 일 형통하시기를 바랍니다. 올겨울 한국은 상당히 춥다고 하는데 여기 크로아티아도 추운 날씨가 많네요. 추운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바라는 모든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바른 복음이 필요하고 복음 사역자들이 많이 필요한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저희가 섬기는 CCE 교회
저희 온 가족이 섬기는 교회에서 아내는 카페에서 봉사를 하고 저는 목사님이 시키는 일들을 잘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는 현지 교회를 통해 비자를 받고 있는데 좋은 현지 교회를 만난 것도 주의 은혜입니다. 과거에, 제가 노방전도 하는 것에 대해 현지 목사님과 대화를 나눴는데 저는 당연히 허락하실 줄 알았으나 현지 교회 목사님께서 원치 아니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현지교회 목사님의 허락이 있어야 하기에 목사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열심히 준비해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예배 시작 전에 격려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간단한 메시지를 전하고 헌금 기도를 하라고 해서 크로아티아 언어로 준비해서 짧게 말씀을 나누고 헌금 기도를 했습니다. 메시지의 내용은 대략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한 형제임을 말하고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면, 그곳에서는 많은 민족들이 함께 예배드릴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 무료 한국어 교실과 초청 예배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저희는 무료 한국어 교실을 하고 있습니다. 24년 가을 학기에 아내는 조금 높은 수준의 레벨을 가르쳤고, 저는 기초반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저희는 제자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모든 제자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학생 한 명이 인도인 친구를 데려왔고 인도인 친구에게도 쉽게 복음을 전하면서 영접 기도까지 했습니다. 저희는 예배드린 후 정성껏 준비한 한국 음식들을 나누며 함께 식탁 교제를 했습니다. 여기 있는 한국 식당보다 아내가 만든 음식이 더 맛있어서 제자들도 다들 좋아합니다. 바라기는 올해 봄 학기 때도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배우러 오기를 바랍니다.

아직 저희 가족은 현지교회를 통해 비자를 받고 있어서 단독으로 사역하기 어렵지만, 주 은혜로 온 가족이 장기 거주 비자를 받으면 교회 개척을 하기 바랍니다. 주 은혜로 온 가족이 속히 장기 거주 비자를 받고, 마침내 주님 기뻐하시는 교회가 세워지도록 꼭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장학금 지급
제자 중에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한국어를 배운 제자가 있는데, 저희는 적지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선교사는 섬기는 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주지는 못하지만, 대상자를 선정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피난 온 가정 중에 한 가정을 선택해서 과거부터 섬기고 있는데 매달 폴리나에게도 적지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도 새로 선출이 되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휴전이 되었는데, 이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끝나기를 바랍니다.

▣ 연말 나눔
올해도 이웃들과 고마우신 분들에게 저희는 부족하지만,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전해 드렸습니다. 믿지 않는 분들의 선물 안에는 크로아티아 언어로 된 전도지를 넣고 있습니다. 바로 앞집에 사는 학생은 매번 찾아가도 만나지 못해 아쉬웠는데 겨우 만나 전도지와 선물을 전해 주니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작지만, 이웃과 고마우신 분들을 섬기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좋다는 말씀처럼 부족한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섬기는 선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 가족 소식
2020년 크로아티아에 큰 지진들이 있었고, 지진피해로 고등학교를 다른 고등학교와 함께 사용해야 해서 오전과 오후 수업을 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첫째는 올해 중학교, 8학년인데 5월에 고등학교에 지원해서 시험을 보고 고등학교에 가야 합니다. 여기는 고등학교가 4년인데 주님 안에서 첫째가 잘 준비해서 오전에만 시작하는 고등학교에 가기를 바라오니 기도해 주시고, 둘째는 5학년인데 중학교 과정입니다. 주 은혜 가운데 첫째와 둘째가 지혜롭게 현지 학교에서 잘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주의 영광을 위해 어떤 일(직업)을 할지 주께서 저희 아이들을 인도하시고 주 은혜로 비전에 대한 확신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는 아직도 키가 작아서 기도가 많이 필요하고 둘째는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살이 많이 빠지기를 바랍니다. 저희 가족 모두 면역력이 높아 지기를 바라며 저는 온몸의 백반증이 꼭 회복 되도록(특히 양손)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장기 거주(영주권) 신청을 위해 다시 예치금이 필요해서 본부에 예치금을 빌리고 지난 12월 아내와 제가 경찰서에서 장기 거주 인터뷰를 했습니다. 주 은혜로 온 가족이 가능한 한 속히 장기 거주 비자를 받도록 꼭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매년 비자 신청을 현지 변호사를 통해 하지 않아도 되고 시간과 물질이 절약되며, 교회 개척의 길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주 은혜로 반드시 온 가족이 장기 거주 비자를 가능한 한 속히 받도록 (바라기는 올해 2월에 받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12월 29일 크로아티아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안정을 원했는지 지난 대통령이 다시 되었습니다. 주 은혜로 우리나라도 빨리 안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은혜가 섬기시는 교회와 댁내에 더욱 풍성하시기를 바라며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2024년 한 해도 지치지 않고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동역자님의 중보와 후원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겸손히 복음을 위해 섬기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기도제목 ★
① 주안에서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잘 섬기고,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하도록
②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붙여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와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붙여 주시도록, 무료 한국어 교실을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잘 전하며, 3월 봄 학기 때 많은 사람이 지원하도록.
③ 온 가족이 2월에는 순적하게 장기 거주 비자를 속히 꼭 받도록
④ 모든 필요(매달 온 가족 현지 의료 보험료 등)를 채워 주시도록
⑤ 온 가족이 건강하도록
아내의 면역력이 더 강화되고 온 가족이 감기 없이 겨울을 잘 보내도록, 첫째가 너무 작은데 올해는 165㎝까지 성장하는 기적의 은혜가 있도록, 둘째도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나도록, 강정훈 선교사 양손과 몸에 백반증이 꼭 회복되도록.
⑥ 주안에서 온 가족에게 더욱 지혜와 열정을 주시도록
아내와 저의 현지어에 대한 지혜를 주시고, 자녀들이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더욱 지혜 주시고 구체적인 비전을 주시도록, 첫째가 잘 준비해서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도록.
⑦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 늘 평안하고 더욱 부흥하도록
또한 모든 후원자님 늘 건강하고 더욱 복 주시도록, 한국에 계신 모든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고 주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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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8
Updated on 2024-12-06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이상 기온의 영향일까요? 최근 프랑스에서는 폭설이 내려 피해가 있었고,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도 요즘 상당히 추워졌고 눈이 내린 지역이 있습니다. 한국도 추워졌다고 들었는데,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항상 평안하시고 주님 은혜 가운데 건강하게 겨울을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은혜가 댁내에 더 풍성하시기를 바라며,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저희가 섬기는 CCE 교회
요즘 크로아티아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CCE 교회에는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주안에서 한마음이 되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져서 예배당이 좁아 보다 큰 예배당 구입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고 저와 아내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고, 첫째는 방송 일을 돕고 있습니다. 저희가 선교사 가정임을 알고 목사님께서 저희 가정 비자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저희는 늘 감사하며 현지 교회를 잘 섬길 마음입니다.
▣ 무료 한국어 교실과 초청 예배
크로아티아는 여름 방학이 굉장히 길어서 대학교는 10월에 개강합니다. 저희는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람들을 모집해서 기초반 A와 조금 더 레벨이 높은 기초반 B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장소를 얻어 수업했으나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지만, 마지막 모임에는 학생들을 초대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제자들과 맥 카페에서 만나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가을에 대학에 들어간 제자들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여러 번 수강을 한 학생이 대학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왠지 저희도 마음이 기뻤습니다.

한글을 배우다가 중간에 포기한 학생들도 있지만, 저희는 계속 관계를 맺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쓸 생각입니다. 저희 한글 교실에 오는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입니다. 크로아티아 대학은 학비는 무료이지만, 성적이 나쁘면 수업료를 지불해야 해서 모든 대학생이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한국어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열심히 공부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저희 가족이 장기 거주 비자(영주권과 혜택은 거의 같음)를 받으면 교회 개척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 은혜로 교회가 세워지면 저희가 관계를 맺고 있는 제자들을 주께 인도할 마음입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제자들이 있고, 그중 여러 사람들과 관계가 있습니다. 무료 한국어 교실이 좋은 접촉점이 되어서 저희 한국어 교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현지 교회를 통해 매년 비자를 받아서 독립적인 사역이 어렵지만, 장기 거주 비자를 받으면 교회 개척을 하는 데에 유리해집니다. 교회 사역을 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추방을 당할 염려가 없기 때문에 등록 문제, 장소 문제 등 모든 것이 잘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온 가족이 장기 거주 비자를 받고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수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가 앞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정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 많은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정이 있습니다. 저희가 그중에서 한 가정을 오래 전부터 섬기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정 중에 한 가정을 선택해서 폴리나에게 매달 소정의 장학금을 주고 가끔 만나서 교제합니다. 이번에도 만남 약속을 잡았으나 폴리나 동생이 다리가 부러져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동생 다리가 빨리 낫고 폴리나 가족이 건강하게 겨울을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근 뉴스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심각해졌는데, 내년에는 전쟁이 멈추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 가족 소식
갑자기 추워져서 추위에 약한 아내는 벌써 감기에 걸렸고 힘들어 합니다. 사춘기인 첫째는 요즘 얼굴과 몸에 관심이 커졌고 작은 키에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겉모습보다 내면이 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둘째 역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살이 많이 빠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내는 면역력이 높아져서 올 겨울 아프지 않고 저는 온몸의 백반증이 꼭 회복 되도록(특히 양손)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족은 일 년 거주 비자 신청을 하기 전에 본부에서 예치금을 빌렸고, 은혜로 일 년 거주 비자를 잘 받고 예치금도 갚았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 년 거주 비자를 받은 후 장기 거주 신청을 위해 다시 예치금이 필요해서 본부에 예치금을 빌렸습니다.(바울선교회 본부의 지원이 없으면 여기서 사역하기 어렵습니다. 본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10월 31일 현지 변호사를 통해 장기 거주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주 은혜로 순적하게 온 가족이 장기 거주 비자를 꼭 받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 년 거주 비자보다 더 복잡해서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추가 서류 없이, 온 가족 인터뷰 없이 순적하게 올해 장기 거주 비자를 받도록 꼭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장기 거주 비자를 받으면 매년 비자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고 비용도 아낄 수 있으며 사역에 더 집중할 수 있사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크로아티아는 천주교가 강한 나라이고, 천주교는 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 그리고 구원받는 것에 대해 잘 모르며 바른 복음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계속 바른 복음이 필요한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24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님 은혜 가운데 남은 한 해도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GOD BLESS YOU.
★ 기도제목 ★
①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잘 섬기고, 온 가족이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하도록.
②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붙여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와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보내 주시도록)
③ 무료 한국어 교실을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잘 전하며, 12월 초청 예배 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복음을 듣고 주님을 믿도록.
④ 주님 은혜로 온 가족이 순적하게 장기 거주 비자를 올해 꼭 받도록. (추가 서류 없이, 온 가족이 인터뷰 없이 잘 받도록)
⑤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매달 온 가족 현지 의료 보험료 등등)
⑥ 가족의 건강을 위해.
⑦ 가족에게 더욱 지혜와 열정을 주시고, 부분의 언어가 진보하며, 자녀들이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더욱 지혜 주시고 구체적인 비전을 주시도록.
⑧ 후원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과 한국에 계신 모든 가족의 건강과 형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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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7
Updated on 2024-08-27
복음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이곳도 너무 더워 한여름의 열기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항상 행복하시고, 주님은혜 가운데 남은 여름 온 가족 강건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은혜가 댁내에 더 풍성하시기 바라며,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섬기는 CCE교회
서울신학대 실용음악과 단기팀이 저희가 섬기는 교회 1부예배(크로아티아 현지인들과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와 2부 인터내셔널 예배에 참여를 했습니다. 단기팀은 총 24명이었고 1부예배 때 CCM 특송과 간증 그리고 목사님의 요청에 따라 K-POP 노래를 불렀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통 노래를 준비해 와서 우크라이나인 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고 교회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저희는 단기팀과 현지교회를 연결해 주었고 단기팀이 필요로 하는 것들과 아침과 오후 간식을 섬겨 주었는데 저희 가정이 섬길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했습니다.
2부 인터내셔널 예배에는 한국 선교사님께서 설교를 하셨고 단기팀이 준비해 온 찬양으로 모든 교인이 많은 은혜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현지 목사님께서 너무 좋아하셨고 그 많은 단기팀과 저희 가족을 데리고 피자헛에 가서 맛있는 피자를 섬겨 주셨습니다.
▣ 무료 한국어교실과 초청예배
발칸에 많은 나라가 있지만 몬테네그로에는 단 한 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없고 여기 크로아티아에는 한국 목사님 가정이 세 가정인데 이곳에 선교사가 많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비자 문제입니다. 크로아티아는 한국어(한국문화 등)가 전도를 위한 좋은 접촉점이 됩니다. 물론 나가서 노방전도를 하는 것도 전도의 귀중한 방법입니다. 전도는 관계 전도가 중요한 데 저희는 2016년부터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쳐 주면서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곳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려면 법적인 것이 중요해서 매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법적인 것이 먼저 해결되어야 하고 교회가 관련기관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과거 제가 인터내셔널 예배를 드리기 위해 현지 교단을 통해 교회 개척을 시도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 개척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인터내셔널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 개척을 기도 중에 있지만 시간과 공간, 지혜 등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학기에도 저희는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고 이번 학기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과 저희 제자들 등을 초청해서 정해진 날짜에 사람들을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먼저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이기에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음을 쉽게 설교문으로 만들어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했습니다. 2016년부터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자 중에는 몽골에서 자그레브로 공부하러 온 학생도 있었고 저희가 복음을 전하면 거부하지 않고 잘 받았습니다. 바라기는 복음을 들은 많은 사람이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고 열매 맺기를 바랍니다. 주 은혜로 인터내셔널 교회가 저희 가정을 통해 세워지는 것이 저희 가정의 비전이고 기도제목입니다. 한글교실읕 통해 관계를 잘 맺고 이들과 함께 예배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이곳은 10월에 대학교가 개강을 하는데 하반기 한국어교실 학생들을 많이 모집해서 한국어를 무료로 가르쳐 주면서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하고자 하오니 많은 학생들이 모집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소와 지혜, 법적인 문제들이 있지만 앞으로 주 은혜로 크로아티아에 인터내셔널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동유럽 수련회와 바울 선교회 모임
불가리아에서 동유럽 선교사 대회가 있었고 저희 가족 모두 많은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선교사님들과 MK들이 와서 영적 재충전을 하고 은혜를 받는 귀중한 모임이었습니다. 맹인이시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님이 되셔서 사역하시는 안요한 목사님 등 좋은 강사 목사님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수련회를 마치고 바울 선교회 선교사님들과 따로 예배도 드리고 기도하고 교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불가리아 선교사님 가정의 MK가 헌금한 물질이 씨앗이 되고 선배 선교사님들께서 섬겨 주셔서 바우리 모임이 이루어졌고, 2박 3일 동안 예배를 드리고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고 교제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귀한 선교사님들을 만나서 좋았고 권역 장님의 섬김으로 소피아 투어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온유네 소식
아내는 수술 후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고 동유럽 선교사 수련회를 다녀온 후 감기 몸살로 며칠을 앓아누웠습니다. 저도 면역력이 더 약해졌는지 백반증이 심해졌는데 주 은혜로 아내의 몸이 속히 회복되고 제 백반증도 꼭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9월 2일 8학년이 됩니다.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고등학교 시험을 잘 준비해서 주 은혜로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또 아직 키가 많이 작은데 올해 많이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5학년이 되는데 5학년부터는 선생님이 새로 바뀌고 실질적인 중학교 과정이 시작인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즘 저희 온 가족은 비자 심사 중입니다. 주 은혜로 온 가족 속히 비자 심사를 마치고 잘 받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8월 28일 비자 심사를 마치고 8월 29일까지는 서류로 되어 진 비자를 잘 받고 9월 2일 온 가족 일 년 ID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비자 예치금은 감사하게도 본부에서 대출로 도와주셨고, 앞으로 온 가족이 일 년 거주 비자를 받으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데, 영주권 신청 시에 다시 예치금이 필요한데 주안에서 예치금이 채워지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한국도 이곳도 아직 무더운 여름입니다. 앞으로 여름에는 날씨가 더욱 더워질 거라고 하는데 깨워 기도할 때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반기 무료 한국어 교실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많은 학생이 오도록 기도해 주시고, 주안에서 건강하게 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며,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GOD BLESS YOU.
★ 기도제목 ★
① 온 가족이 현지 교회 잘 섬기고, 저희 부부가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하도록
②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도록(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와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주시도록)
③ 무료 한국어 교실을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잘 전하도록
④ 하반기 한글교실에 많은 학생이 모집 되도록
⑤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온 가족 거주 예치금, 매달 온 가족 현지 의료 보험료 등)
⑥ 한진희 선교사의 탈장 수술 후 면역력과 몸살이 속히 회복되고, 첫째가 너무 작은데 올해 165cm까지 성장하는 기적의 은혜가 있도록, 둘째가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나도록, 강정훈 선교사 양손과 몸에 백반증이 꼭 회복되도록
⑦ 가족의 일 년 거주 비자를 속히 받도록(가족의 영주권 잘 준비해서 잘 받도록)
⑧ 선교사 부부의 현지어에 지혜를 주시도록
⑨ 두 자녀가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지혜 주시고 구체적인 비전을 주시도록
⑩ 후원 교회의 평안과 부흥을 주시고, 모든 후원자님의 건강과 복을 주시도록
⑪ 한국에 계신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고 주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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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6
Updated on 2024-05-29
복음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주님 은혜 많이 받으시는 남은 5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크로아티아는 4월 17일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고, 새로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집세와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크로아티아 위정자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잘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여기도 이상 기온이 심한 상태입니다. 지구촌이 이상 기온인데 더 깨어서 기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은혜가 동역자님의 가정에 더 풍성하시기를 바라며,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무료 한글 교실
한국어를 통해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봄에도 학생들을 모집해서 무료 한국어 교실을 열었습니다. 2016년 무료 한국어 교실을, 사무실을 얻어 시작했다가 지금은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목적은 사람들을 모으고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4월 6일 토요일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과 저희가 섬기는 현지교회에 올해 선교사로 오신 미국인 목사님 가정을 초청했습니다. 미국에서 오신 사모님은 간호사로 오랫동안 일하셨지만, 목사님과 함께 선교하러 오셨습니다.

모임 중에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나중에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다들 진지하게 기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여기는 대부분 맞벌이를 하는 가정들이 많고 최저임금은 낮지만, 물가와 외식 물가가 비싸서 크로아티아 대학생들은 한국 음식을 사 먹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희가 학생들을 초대해서 한국 음식 만드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아내가 바쁘지만 여러 가지 재료들을 준비해서 다같이 만두와 김밥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ZOE은 저희 제자이고 함께 현지 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그녀가 현지 교회에 잘 적응하기를 바랍니다.
저희 학생들이 온다고 하니 자그레브에 아는 선교사님께서 한복 체험을 추천하셔서 한복을 빌렸습니다. TV에서만 보던 옷을 직접 입어보니 다들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만든 음식들을 가지고 다 함께 식탁 교제를 했습니다.
이번 학기 한국어 교실은 제가 영주권 준비를 위해 많은 인원이 아닌 소수 인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무료 한국어 교실을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준비가 되면 크로아티아에 주님을 예배하는 교회를 세우고 싶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것이고 분명 쉽지 않고 장소, 재정, 법적인 문제,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지만,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하고 있사오니 주 은혜로 크로아티아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억해 주시고, 꼭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섬기는 CCE 교회
첫째는 7학년이고 둘째는 4학년인데, 주일학교에 다니면서 기회가 있으면 헌금 봉사를 하고 있고 첫째는 방송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교회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사람들 그리고 필리핀에서 일하러 온 사람들 그리고 크로아티아 사람들이 있는데 언어와 인종이 달라도 주안에서 한 지체이기에 모두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여전사
과거 우크라이나 전쟁이 난 이후에, 크로아티아로 피난을 온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과거 CCE 교회 예배 시간에 간증도 했었습니다. 그녀가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나중에 다시 우크라이나로 돌아간 것을 알았는데, 그녀가 입대를 해서 우크라이나 군인이 된 것입니다.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피난을 나왔지만, 다시 그녀의 조국으로 가서 군인이 되어서 자신의 조국을 위해 싸우는 용기에 이런 사람들이 많을수록 우크라이나는 희망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전쟁이 끝나면 다시 여기 크로아티아로 와서 CCE 교회에서 간증하라고 했더니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답을 했습니다.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녀가 반드시 살아서 CCE 교회에 와서 간증을 하고, 속히 전쟁이 멈추어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 작은 장학금
저희에게 한국어를 배운 학생 중에 아니라는 제자가 있습니다. 과거 그녀가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했고, 대학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해서 이번에 미국으로 1년 인턴쉽을 하러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여기는 최저임금이 낮은데 물가가 높아 실력이 있는 젊은 사람들은 외국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바라기는 아나가 미국에 가서도 신앙생활을 잘하고 좋은 직장을 얻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그동안 매년 그녀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주었는데, 저희 제자들이 다 잘되기를 바랍니다.

▣온유네 소식
아내는 탈장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시간을 내서 꾸준히 운동하고 있고, 첫째는 가을에 8학년이 되어서 내년에는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잘 준비해서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잘 치르고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둘째는 가을에 5학년이 되는데 여기는 5학년부터 실질적으로 중학교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가 주의 영광을 위해 공부하고 주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일찍 뜻을 정하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영주권 시험을 위한 중급 레벨 크로아티아 시험에 집중하여 공부했고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크로아티아 언어를 공부할 마음입니다.
늦어도 6월에 영주권과 1년 비자를 신청해서(영주권과 1년짜리 비자를 함께 신청하는 이유는 혹시 영주권 심사에 떨어지면 바로 1년 비자 심사를 받기 위함입니다.) 올해 온 가족이 영주권을 받기를 바랍니다. 영주권을 받으면 1년마다 비자 신청을 안 해도 되고, 비자 문제가 해결되므로 교회 개척을 위해 더 기도할 수 있습니다. 늦어도 6월 중순까지 영주권과 1년 비자 서류들을 잘 제출하고 8월 중순에는 온 가족이 영주권을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꼭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독립해서 사역하고 싶어도 저희 가정은 현지교회를 통해 비자를 받기 때문에 현지 교회에서 떠날 수 없고, 독립해서 사역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이 영주권을 받으면 독립해서 사역할 수 있습니다.
거주 때문에 경찰서에 서류들을 제출할 때 예치금도 필요합니다. 주안에서 부족한 예치금이 채워지고, 올해 온 가족이 영주권을 순적하게 잘 받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월부터 티웨이 항공에서 인천에서 자그레브까지 직항노선이 생겼습니다. 주께서 크로아티아 자연을 아름답게 만드셔서 많은 나라에서 관광객이 옵니다. 하지만 바라기는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크로아티아에 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가정은 여기에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현지 교회를 세우기를 바랍니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이 늘 평안하고 더욱 부흥하며 늘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시고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GOD BLESS YOU.
★ 기도제목 ★
① 주님 십자가의 은혜에 늘 감사하고, 매일 깨어 기도하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②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잘 섬기고, 아내와 제가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하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부쳐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와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부쳐 주시도록).
④ 무료 한국어 교실을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잘 전하도록.
⑤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온 가족 거주 예치금, 매달 온 가족 현지 의료 보험료 등)
⑥ 온 가족이 꼭 회복되도록
(아내 탈장 수술 후 잘 회복되고 잘 관리해서 다시는 탈장되는 일이 없도록, 첫째가 너무 작은데 주님 은혜로 올해 165㎝까지 성장하는 기적의 은혜가 있도록, 둘째는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나도록. 강정훈 선교사 양손과 몸에 백반증이 꼭 회복되도록.)
⑦ 온 가족이 영주권을 잘 받도록.
⑧ 아내와 저의 현지어에 지혜를 주시고, 첫째와 둘째가 현지학교에서 공부하는데 더욱 지혜 주시도록.
⑨ 한국에 있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 형통하며, 주 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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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5
Updated on 2024-02-29
복음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인사드립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제 꽃망울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 크로아티아도 찾아왔습니다. 진정한 소망은 우리 주 예수님임을 고백하며 주님 은혜가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더욱 넘치시기를 바라며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현지 교회
저희가 섬기는 교회 사모님은 미국에서 오셨지만, 크로아티아 목사님과 결혼하셨고, 교회는 크로아티아 사람은 물론이며 우크라이나 피란민 그리고 필리핀 노동자들, 미국, 세르비아, 보스니아, 프랑스 등등 여러 나라 사람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다민족 공동체입니다. 목사님께서 크로아티아 언어로 설교하면 영어로 번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성탄절 전에 많은 아이들을 초대해서 복음을 알리고 선물을 나누어 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와 아이들도 참여해서 은혜받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내는 시간을 정해서 교회 카페에서 봉사하고, 저는 기회가 있으면 현지교회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주님의 교회이기에 아내와 저는 최선을 다해 섬길 것입니다. 과거 필리핀 훈련을 받을 때, 타갈로그어 찬양을 배운 적이 있는데 제가 필리핀 사람들 앞에서 타갈로그어로 찬양을 부르니 어디서 배웠는지 물어보며 좋아하는 필리핀 친구가 있었습니다. 인종과 언어는 다르지만, 주안에서 한 형제이기에 우리 가족은 최선을 다해 섬길 마음입니다.
▣ 초청 예배
지난 12월에 무료 한국어 교실을 마치고, 아내가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해서 초청 예배는 24년 2월에 드렸습니다. 초청 대상은 지난 학기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과 과거 한국어를 배운 제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예배를 드렸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사정상 쉰 적도 있으나 지금까지 계속 무료 한국어 교실을 열었습니다.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한국어 교실을 열고 지금까지 인원을 세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받는지 그리고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핵심을 영어로 설교문을 작성해서 이해하기 쉽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갈라디아서를 좋아하는데 우리가 주 은혜로 구원을 받은 사실과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영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했고 영접기도 하였습니다. 초청 예배 때 온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심어지고 열매가 맺어 지기를 바랍니다.
다시 학생들을 모집해서 3월에 봄학기 무료 한국어 교실을 개강 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등록을 하고 이들과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합법적으로 교회 개척을 하려면 장소도 있어야 하고 법적인 절차가 쉽지 않습니다. 우선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말아야 하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개척한다면 어떤 이상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을 해야 할지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
아직은 많은 것이 부족합니다. 법적인 절차를 알아보고 장소도 알아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영주권을 받고 교회 개척을 기도하면서 추진 할 생각입니다.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주님 은혜로 크로아티아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세워져서 영혼을 구원하고 선교에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정
저희가 섬기는 교회는 우크라이나에서 피난 나와 크로아티아에 정착한 가정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들 중 한 가정을 계속해서 섬기고 있습니다. 매달 소정의 장학금을 폴리나 학생 가정에 지급하고, 봄 방학에는 시간을 내어 함께 식탁 교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봄에 입을 옷들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약간의 물질도 전달하였습니다. 저희가 돕는 폴리나 가정은 크로아티아에 잘 정착을 해서 학교에 잘 다니고 있고 신앙생활도 잘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주안에서 한 형제이기에 계속해서 더 섬길 마음입니다.

언제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올지 모르지만, 주님 은혜로 속히 우크라이나 땅에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최근 나발니의 사망 소식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의 나라를 위해 독일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혈연 단신으로 러시아에 돌아가서 감옥에서 죽음을 맞이한 진정 애국자인 나발니. 그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에 그가 자신의 조국 러시아를 사랑하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멋진 인생을 산 사람이고, 그의 정신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주께 인도하는데 더 열심을 내는 그런 멋진 선교사가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가정 소식
올겨울 동장군이 기승을 부려 아내는 3주 정도 많이 아팠고, 자녀들도 많이 아팠습니다. 물론 이제는 모두 회복되어 감사한데 제가 심하지는 않지만 감기에 걸렸습니다.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도 일교차가 심해서 찬 바람을 잘 이겨내는 준비가 늘 필요합니다.
첫째는 올해 9월에 8학년이 되고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합니다. 주안에서 첫째가 비전을 발견하고 원하는 학교에 잘 진학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아이들이 주의 영광을 위해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주께서 인도해 주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수술 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다시는 재탈장 되지 않고 건강하도록, 그리고 첫째가 키가 아주 작은데, 주 은혜로 올해는 165cm까지 성장하는 기적의 은혜가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가 아플 때가 많지만, 지금까지 잘 지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의 백반증은 아주 좋아졌는데 빨리 완쾌되도록, 온 가족 늘 깨어 기도하고 늘 강건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믿는 신자는 주안에서 선행을 해야 하는데, 저희 가정은 여기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많은 현지인을 더 잘 섬기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를 세우기를 바랍니다. 주안에서 남은 24년 하시는 일들 형통하시기를 바라며, 늘 평안하시고,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GOD BLESS YOU.
★ 기도제목 ★
① 주님 십자가의 은혜에 늘 감사하고, 매일 깨어 기도하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② 주안에서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잘 섬기고, 아내와 제가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하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와, 10개의 후원 교회와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붙여 주시도록)
④ 24년 봄 학기 무료 한국어 교실에 많은 사람들이 오도록, 한국어 교실을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잘 전하도록
⑤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온 가족 비자 예치금, 매달 현지 의료 보험료 등)
⑥ 주 은혜로 온 가족이 꼭 회복되도록
⑦ 온 가족의 영주권이 잘 준비되서 받도록, 아내와 저의 현지어에 대한 지혜와, 자녀들이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더욱 지혜 주시도록
⑧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에 평안과 부흥을 위해서, 모든 후원자님들의 건강과 복을 위해서, 한국에 계신 모든 가족의 건강과 주안에서 형통하고 복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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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4
Updated on 2023-11-16
함께 ‘복음의 씨’를 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최근 벨기에에서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유럽연합의 장점 중 하나가 쉥겐(국경 통과)인데 테러 위협을 명분으로 슬로베니아가 국경 통제를 강화하면서 크로아티아에서 슬로베니아로 가는 것이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여러 나라에 분쟁이 멈추고,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유럽이 이전처럼 안정화 되기를 바랍니다.
▣ 섬기는 현지 교회
우크라이나 피란민, 필리핀에서 온 노동자들, 현지 크로아티아 사람 등 저희가 섬기는 교회는 다민족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공동체입니다. 저희 자녀들은 아기 때 크로아티아에 와서 현지 유치원을 다녔고 지금은 현지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첫째 딸은 현지 교회에서 방송실 일을 배우며 정해진 시간에 방송실 일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도 주일학교에서 잘 배우고 있으며, 가끔씩 예배 중에 헌금 기도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딸은 5살 때, 언어를 배우던 중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두 아이 모두 언어를 능숙하게 하고 현지 학교와 교회도 잘 적응하며 섬기고 있어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은 현지 교회를 섬기면서 최대한 주님의 교회에서 봉사할 마음입니다. 언어와 인종이 다르더라도 예수 안에서 한 형제로서 도움을 주시는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저희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통해 비자를 받았고 목사님 가정을 만날 기회가 주어져 함께 식탁 교제를 했습니다.
▣ 무료 한국어 교실
여름에 바울 선교회 전체 선교사 수련회에 참석하며 후원 교회를 방문하는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크로아티아에 돌아온 후, 다시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무료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학생들을 모집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하면 좋은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노트북이 없어 수업을 포기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 학생에게는 한국어를 간절히 배우기 원함이 느껴졌지만, 자신은 노트북이 없어 준비가 되지 않았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여기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무료로 가르쳐 주면서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플리트, 리예카, 이란 등 다른 지방과 나라에 있는 학생들도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온라인 공부의 장점도 있습니다. 과거 인터넷 차단으로 공부하기 어려웠던 학생들도 다시 공부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아내는 여러 가지 자료들을 준비해서 한국어 수준이 있는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가르치는 반은 성경본문을 가지고 읽기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저는 기초부터 배울 학생들을 모집해서 기초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료로 하다 보니 쉽게 포기하는 학생도 있어 열심히 할 학생들만 받아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 중에는 교수님, 경찰, 학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분들이 모였습니다. 매 학기 새로운 학생들이 온다는 사실에 주께 감사합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역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관계를 맺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번 학기도 이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나중에는 저희 집에 초대해서 함께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여러 가지 준비가 마무리되면, 제자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함께 예배를 드릴 계획입니다.
합법적으로 예배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시간, 장소,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여 예배 공동체를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기는 비자나 기타 여건으로 인해 오기 어려운 나라이고, 한국 선교사들도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의 은혜로 이곳에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정
폴리나는 지난 학기 함께 한국어를 공부했는데 지금은 노트북이 없어 한국어 공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이 폴리나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매달 후원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폴리나의 동생도 이번 가을에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부터 크로아티아는 모든 학교의 급식과 간식비가 무료라는 것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저희는 시간을 내어 우크라이나 가정과 함께 식탁 교제를 했습니다. 두 아이들이 주안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도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정들이 많은데, 전쟁이 멈추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 가정 소식
저희 가족은 수련회 참석과 기타 여러 가지 일들을 마치고 크로아티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 보니 도선생이 집을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은 울고 저희 모두 너무 놀랐습니다. 비행기가 지연되어 하루 늦게 크로아티아에 도착했는데, 집에 와 보니 집안이 엉망이었고, 없어진 것들도 많았습니다. 과거 어느 선교사님과 대화를 하다가, 사람이 집에 있을 때 도둑이 와서 큰 후유증을 가지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그나마 가족이 없을 때 도둑이 왔고 사람이 다치지 않아 참 감사했습니다. 도둑이 다시는 집에 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저희 모든 가족을 늘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지난 6월 원주 세브란스 병원에서 자궁적출 및 양측 난관 절제 수술을 받은 후에 많이 쉬어야 하는데 한국에서의 타이트한 일정과 크로아티아에 돌아와서 도둑이 어질러 놓고 간 집을 며칠씩 정리하다가 수술한 부위에 탈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아내만 급하게 한국으로 들어갔습니다. 탈장은 수술을 해야 하는데 현지의 의료상황이 좋지 않아 한국에서 하게 되었고, 10월 27일에 원주 세브란스 병원에서 또다시 수술을 했습니다. 지금은 회복 중에 있는데 수술 부위가 잘 회복되고 재 탈장이 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역을 감당하면서 크로아티아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 아내가 하던 일을 제가 해보니 아내가 그동안 많은 일을 감당해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첫째 딸이 많이 작은데 많이 성장해서 속히 표준 키와 체중이 되고, 이후 표준 키보다 더 많이 자라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매일 한국에 머물고 있는 엄마와 카톡을 하는데, 아내가 깨끗하게 완쾌되어 다시는 수술 하는 일이 없이 사역지로 속히 돌아오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일 아이들과 가정 예배 때 시편 23편을 읽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 목자가 되신다는 사실이고, 우리는 힘이 없고 연약하지만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끝까지 저희 가족을 인도해 주실 거라는 것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계속해서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남은 23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GOD BLESS YOU!
★ 기도제목 ★
① 주님 십자가의 은혜에 늘 감사하고, 매일 깨어 기도하며,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②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잘 섬기고, 아내와 제가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감당하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만나게 하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붙여 주시도록)
④ 무료 한국어 교실을 통해 복음이 잘 전파되도록
⑤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아내 비행기 티켓, 매달 온 가족 현지 의료 보험료 등)
⑥ 온 가족의 건강이 꼭 회복되도록
⑦ 온 가족의 영주권을 위해
⑧ 언어의 진보와 자녀들의 학업에 지혜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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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3
Updated on 2023-08-04
함께 ‘복음의 씨’를 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고 늘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곳은 7월 20일 폭풍이 강타해 피해가 있었고, 7월 25일에는 산불도 있었습니다. 요즘 전 세계가 이상 기온인데 우리가 더 깨어 기도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서 두 손 모아 주세요.
▣ 현지교회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 미국에서 단기팀이 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단기팀 중에 아시아 계통의 사람들과 첫째와 대화를 하기도 했고, 저도 신학교를 다니는 학생과 여러 대화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 가정은 현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십일조와 헌금으로 물질로도 섬기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잘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들이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 무료 한국어 교실과 초청예배
저희는 봄에 크로아티아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국어 교실을 열어 한글을 가르쳐 주었고, 한글 교실 학생들과 한글을 배웠던 학생들을 집으로 초청했습니다. 한국어 교실로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집으로 학생들을 초대해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미리 메시지와 예배 순서를 적은 종이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핵심적인 복음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저희가 가르친 제자 중에는 약사, 현지 경찰서 여경, 초등학교 교사 등이 있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이고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이번에도 여러 학생을 초대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한국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피란을 온 학생도 있고, 지난번에 왔던 여경도 멀리 지방에서 왔습니다. 관계를 지속해 가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복음을 전하며 점검도 했습니다. 한 학생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네가 오늘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니” 라는 질문을 했는데, 그 질문을 한 이후로 왠지 멀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저희가 지혜롭게 복음을 잘 전하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고, 가을에도 다시 한국어 교실을 열 예정인데, 많은 학생이 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학금 지급
과거 한국어를 배운 학생 중에 열심히 공부하면서 알바를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과거 방학 때 미국에서 알바를 했고 올해도 미국에 간다고 해서 저희가 격려차 많지 않지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초청 예배에도 온 학생인데 아나가 믿음 가운데 큰 꿈을 가지고 다시 크로아티아에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이 나라에 많은 젊은이가 돈을 벌러 외국으로 갑니다. 이 나라는 소아과 의사들도 부족한데, 아나 같은 인재가 믿음 안에서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 함께 현지 교회를 섬기고 있는 ZOE
한글교실에서 한국어를 배웠던 ZOE라는 학생이 있는데, 저희가 섬기는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자그레브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이고, 베네수엘라에서 온 학생이지만, 크로아티아 국적도 가지고 있는 학생입니다. ZOE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참 친절한 학생입니다. 저희 한글교실을 통해 ZOE처럼 많은 학생이 교회에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현재 저희 가정은 현지 교회를 통해 비자를 받지만, 저희 가족이 영주권을 받으면, 저희 가정이 독립해서 예배 공동체를 세우고 싶습니다.
▣ 우크라이나 아이들
저희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 우크라이나에서 피란을 온 사람들이 있는데 저희가 한 가정을 돕고 있습니다. 폴리나라는 학생에게 매달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폴리나는 아내에게 한국어를 배우면서 현지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동생이 믿음 안에서 잘 자라나기를 바라오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전체 선교사 수련회
작년에 연기된 바울 선교회 전체 선교사 수련회가 김제에서 있었습니다. 한진희 선교사는 수술 후 회복이 필요했지만, 은혜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순서 순서가 좋은 시간이었고, 특히 저녁 집회로 많은 은혜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자녀는 전주 제자교회에서 MK수련회를 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많은 선교사님이 오셔서 서로 교제하며 은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선교회에서 선교사 후보생을 모집하는데 많은 분들이 오시기를 소망합니다.
▣ 가족 소식
저희 가족은 한국에서 잘 쉬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진희 선교사는 작년 빈혈의 원인을 발견하고, 이번에 한국에 온 다음 날 바로 병원에 가서 소견서를 받아 원주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 날짜를 잡고, 지금은 수술 후에 회복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수술 후 검사에서 더 이상 빈혈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딸은 키가 작아서 병원에서 검사를 했고, 8월에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바라기는 국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성장 관련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들은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강정훈 선교사는 바울 선교회 수련회 기간 중 좋은 치과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 후에 치과로 가서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아주 잘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저를 섬겨 주신 것으로 여겨집니다. 백반증은 조금 좋아졌는데 은혜로 완쾌되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족 비자는 현재 진행 중인데, 8월 25일 서류로 된 비자를 잘 받고, 9월 1일에 온 가족이 1년짜리 신분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족이 수련회 받은 은혜를 잘 간직하고,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살리는데, 힘쓰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행복한 8월 되시기 바랍니다. 늘 평안하시고,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GOD BLESS YOU.
★ 기도제목★
① 십자가의 은혜에 늘 감사해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매일 깨어 기도하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② 온 가족이 현지 교회 잘 섬기고, 지혜롭게 교회에 협력하며, 교회를 통하여 가족들 비자를 잘 받도록.(8월 25일 서류로 된 비자가 나오고, 9월 1일에는 온 가족이 ID카드를 잘 신청하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고,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하는 주춧돌 교회와, 10개의 후원 교회,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주시도록.
④ 무료 한국어 교실을 통해 복음이 잘 전파되고, 가을에도 많은 학생이 모집되도록.
⑤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온 가족 현지 의료 보험료 등)
⑥ 온 가족의 회복을 위해.(첫째의 표준 키와 체중, 국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성장 주사를 맞도록, 강정훈 선교사의 백반증)
⑦ 현지 언어에 대한 진보와 지혜를 주시고,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⑧ 한국에 계신 가족들의 건강과 형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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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2
Updated on 2023-04-19
함께 ‘복음의 씨’를 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알록달록 화사한 봄꽃과 싱그런 푸르름이 묻어나는 봄이 크로아티아에도 찾아왔습니다. 모든 곳이 그렇겠지만 이곳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물가가 많이 올랐고 올해부터 크로아티아의 유로 사용화로 인해 지금은 식료품들까지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그래서 크로아티아의 많은 사람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꽃이 만개하는 4월에 행복하고 소망이 넘치는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서 두 손 모아 주세요.
▣ 섬기고 있는 현지교회
지금 크로아티아의 많은 젊은이들은 임금이 높은 다른 나라로 떠났으며 자그레브에는 다른 나라에서 일하러 온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섬기는 교회에도 필리핀, 우크라이나, 미국, 프랑스, 세르비아, 베네수엘라 그리고 크로아티아 사람들이 함께 주님을 예배하고 있습니다. 매주 첫째 주일에는 성찬식이 있는데, 막내가 대표로 헌금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들이 유창한 크로아티아어로 대표기도를 드리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며 박수를 쳐줍니다.
한진희 선교사는 주일 교회 카페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늘어서 할 일이 많아졌지만,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다르지만 여러 민족이 함께 뜨겁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설교와 진행은 크로아티아어로 하지만 영어와 우크라이나 언어는 이어폰(통역)으로 지원이 됩니다.
▣ 무료 한국어 교실
23년 봄, 새로운 학생들을 모집해서 기존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고,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올해 새로 들어온 학생들과 세르비아에서 듣는 학생도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모녀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함께 등록했고, 얼마 전 한국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국어 초급, 중급 두 반을 개설해 한진희 선교사와 함께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들 열심으로 읽기 시간에는 성경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집으로 초청해서 다같이 예배를 드릴 생각입니다. 더 많은 기도와 준비가 필요한데 함께 기도해 부탁드립니다.
크로아티아는 작은 나라이지만 세종학당이 2개나 됩니다. 어학을 배우려면 수강료가 비싸지만, 저희는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어 교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기를 소망합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더 기도하고 준비해서 합법적인 허가를 받고 주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저희 가정의 비전입니다. 이를 위해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노방 전도
코로나로 쉬었던 노방전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크로아티아어로 된 전도지와 작은 휴지를 함께 거리에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전도하기 전에 기도하고, 전도 하면서도 기도가 필요한 것이 노방 전도입니다. 요즘은 전도지와 휴지를 받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전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 일을 통해 주님을 믿는 일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시간을 정해 전도할 생각인데 전도에 방해하는 세력이 없고, 늘 안전하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정 아이들과 함께
여기는 카톨릭이 86%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문화가 있고, 부활절 방학이 10일이나 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피난 온 폴리나는 한국어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고, 매주 교회에서 만나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부활절 방학 동안 엄마는 일하러 가고 어린 동생과 온종일 집에만 있다고 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보러 영화관에 갔습니다. 폴리나는 14살이고 폴리나 동생은 올가을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학용품 등을 구입하라고 매달 소정의 금액으로 섬기고 있는데, 동생 엘리자베타를 위해서도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쪽 모두 많은 사람이 희생당했고, 전쟁이 길어지고 있는데 바라기는 전쟁이 속히 멈추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 가족 소식
아이들은 현지 학교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바울선교회 MK팀의 배려로 국어와 한자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 둘다 국어가 많이 부족한데 격주로 국어를 배우고, 한자는 매주 배우고 있습니다. 본부의 배려에 감사합니다.
한진희 선교사는 빈혈과 자궁근종으로 매일 빈혈약과 피임약을 먹고, 올여름에 한국에서 자궁적출 수술을 해야 합니다. 많이 쉬어야 함에도 여러 가지 일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빈혈과 빈혈의 원인인 자궁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첫째가 아직도 너무 작은데 주님께서 첫째에게 왕성한 식욕 주시고, 올해는 꼭 표준 키와 체중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정훈 선교사는 백반증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모든 백반증과 만성 목과 허리가 회복되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곧 있으면 온 가족이 비자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4인가족의 비자 예치금도 필요합니다. 올해도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기도해 주세요.
올여름에는 바울 선교회 전체 선교사 수련회가 김제에서 있습니다. 그리고 한진희 선교사 치료와 첫째 병원 방문 등의 이유로 한국에 갑니다. 이번 수련회에 가족 모두 은혜받고 돌아오기를 기도해주세요.
봄꽃이 만개하는 이 봄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님 은혜 많이 받으시는 남은 달 되시고, 주안에서 기도 하시는 모든 것이 응답되기를 바랍니다. GOD BLESS YOU.
★ 기도제목★
① 십자가 은혜에 감사해 영혼 구원에 힘쓰고, 매일 깨어 기도하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②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잘 섬기고, 협력에 지혜를 주시며, 교회를 통한 비자를 올해도 잘 받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고,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하는 주춧돌 교회, 10개의 후원 교회,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주시도록.
④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가족 비자 예치금, 한진희 선교사 수술비, 매달 현지의료 보험료 등)
⑤ 온 가족의 회복을 위해.(한진희 선교사의 빈혈과 자궁근종. 첫째의 표준 키와 체중, 강정훈 선교사 목과 허리, 백반증)
⑥ 현지어에 지혜를 주시고,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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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1
Updated on 2023-03-13
함께 ‘복음의 씨’를 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크로아티아에서 인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모든 동역자님께 넘치시기를 바라며, 특별히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크로아티아의 많은 외국인들은 일년에 한번 비자를 갱신해야 하고, 저희 가정 역시 올해도 비자를 신청해야 하므로 이를 위해서는 많은 서류들은 물론 비자예치금 일만 유로가 필요합니다. 비자를 받아야 여기 거주할 수 있고, 여기서 사역을 할 수가 있습니다.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일만 유로가 저의 현지 은행 계좌에 있어야 하는데, 너무 큰 돈이라 작년에도 일만 유로를 빌려 저희 가정이 비자를 받은 후 다시 일만유로를 갚았습니다. 일만 유로를 빌리는 동안에는 매달 이자를 지불 했습니다.
올해도 비자 예치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시 또 비자 예치금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라 동역자님의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역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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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0
Updated on 2023-02-09
함께 ‘복음의 씨’를 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아직 춥지만 길 것 같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주님 은혜 많이 받으시는 2023년이 되시고 주안에서 소망하시는 것들이 응답되시는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 크로아티아의 변화는 유로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물가가 많이 올랐고, EU에 속한 나라들끼리는 국경이 없는 쉥켄 지역이 되었습니다.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두 손 모아 주세요.
▣ 섬기는 현지교회
저희가 섬기는 교회는 현지인들과 우크라이나 피란민들 그리고 필리핀에서 일하러 온 사람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많은 우크라이나 사람이 이곳에 와서 언어와 문화 등을 극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종, 언어, 문화가 다르지만 예수 안에서 한 가족이기에 우리가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1월에는 교회에서 2회 리더십 미팅이 있었습니다. 23년도에 관한 연간 큰 행사표를 보며 많은 것들을 나누고 계획하는 자리였습니다. 예배에 많은 사람이 와서 예배 시간을 늘리는 것에 대해 사모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침 9시에 모이는 것은 찬양 소리 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컴플레인이 있어서 어렵다는 소리를 듣고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배를 드리러 와서 앉을 자리가 부족한데 시간이 잘 조정되어서 예배드리는 데 어려움이 없게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아이들은 주일학교 예배에서 계속 성경을 잘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시간을 내서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의 기초를 저희 아이들에게 가르칠 생각을 하고 있고, 저희 아이들이 주의 영광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지 기도하면서 주의 인도하심을 받기 바랍니다.
▣ 한글 학생들 초청 예배
한글학교 학생들을 모집해서 한국어를 무료로 가르치다가 아주 기본적인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저희 한글학교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학생들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복음의 기초를 알 수 있는 메시지를 적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4시간 넘게 걸리는 지방에서 온 디아나와 2시간 넘게 걸리는 지방에서 온 헬레나라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무료 한글학교가 존재하기에 여러 명의 학생이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예배 전에, 전도지를 담은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모든 학생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내는 바쁘지만 시간을 내서 맛있는 한국 음식들을 미리 만들어 놓고 떡볶이는 요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예배 후에 함께 떡볶이를 만들어서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크로아티아 학생들은 물론 크로아티아에 공부하러 온 몽골 학생들도 저희 집에 왔습니다. 많은 학생이 한국음식들을 좋아했고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 교제를 했습니다. 외대 학생도 초대해서 현지인들과 대화를 많이 교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번호를 추첨해 상품을 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봄에는 다시 학생들을 모집해서 무료 한국어 교실을 열 생각입니다.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도록, 한글학교를 통해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복음을 잘 심어 줄 수 있도록 계속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정 초청
저희 한글학교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12살 폴리나라는 여학생도 있는데, 저희가 기도하며 매달 돕고 있는 학생입니다. 한국에 있는 개척교회지만 섬기는 일에는 큰 교회에서 폴리나 가정을 섬기라고 큰 헌금을 보내 왔습니다. 개척교회라서 월세 내기도 어려울 텐데 너무 감사했고 저희는 시간을 내서 폴리나 가정을 저희 집으로 초대 했습니다. 함께 저녁 식탁 교제를 하면서, 저희 가정이 매달 후원하는 후원금과 한국 인천에 있는 개척 교회에서 보내 온 후원금을 전달 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많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전쟁이 계속 되는데,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오기를 소원 합니다. 아내는 저희 아이들의 작은 옷과 자신이 몇 번 입지 않은 옷을 폴리나와 그의 여동생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새것은 아니었지만 기쁘게 받아 주어서 저희도 너무 기뻤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주안에서 더 주고 섬기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작은 선물들
성탄을 맞이해서 전도지를 선물에 넣고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저희는 선물을 준비해서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선물을 준 사람 중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라기는 저희가 여기에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고 그들에게 꼭 복음을 전하기 바랍니다.

▣ 가족 소식
무료 온라인 한글 교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가 겨울 방학이 후 조금 쉬고 있지만 저와 아내는 봄에 다시 한국어를 가르칠 계획입니다. 한 선교사는 빈혈과 빈혈의 원인인 자궁근종으로 인해 임시방편으로 매일 빈혈약과 피임약을 먹으면서 출혈이 나지 않게 하고 올해 한국에 가면 자궁적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예수님의 은혜로 빈혈과 자궁이 회복되어서 수술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는 피곤해서 많이 쉬어야 하는데, 묵묵하게 주어진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너무 작은데 왕성한 식욕 주시고 표준 키와 체중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몸에 백반증이 많이 회복이 되었는데 모든 백반증이 회복 되고 목과 허리가 회복 되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월 이지만 아직 자그레브는 많이 춥습니다. 둘째는 요즘 감기로 고생을 하는데 속히 회복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학당에 가서 어학 선생님께 배워야 실력이 느는데 이번 봄에는 어학당에 들어가서 제가 현지어 공부를 위해 필요한 어학당 비용(한 학기 700유로)가 채워 지기를 바랍니다. 매년 비자를 갱신을 할 때마다 저의 현지 은행에 온 가족 예치금이 최소 일만 유로(약 천삼백육십만원:23년 2월 6일 기준)가 있어야 하는데, 주 은혜로 예치금이 채워져서 올해는 빌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오니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기도제목 ★
① 십자가의 은혜에 늘 감사해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매일 깨어 기도하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생명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②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지혜롭게 잘 섬기고 도우며, 교회를 통하여 올해도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하는 주춧돌 교회와 10개의 후원 교회,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주시도록.
④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가족 비자를 위한 예치금, 어학당 비용, 매달 현지 의료보험료 등)
⑤ 한 선교사 빈혈과 빈혈의 원인인 자궁근종이 치료되고, 첫째가 표준 키와 체중이 되며, 둘째가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강정훈 선교사 목과 허리, 양손과 백반증이 치료와 회복되도록.
⑥ 봄에 개강하는 한글학교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많이 모집되고, 이를 통해 복음이 계속 전파되도록.
⑦ 저희 부부의 현지어 습득에 지혜를 주시고, 한 선교사 한국어 교육을 지혜롭게 감당하고, 아이들 학교 공부에 지혜 주시도록.
⑧ 한국에 계신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형통하며 주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 온라인 한글교실 봉사자 모집 ♠
일주일에 한 시간 반 수업을 준비해서 자원 봉사해 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앞으로 올해 3월부터 무료 온라인 한글교실을 열 예정이고, 저희와 함께 기도 하면서 봉사 할 청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① 기간 : 23년 3월 4일~5월 27일 매주 토요일(한국시간 17:30 - 19:00)
② 모집 내용: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 된 대학생이상 1~2명(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③ 사역 내용: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천(숙제와 수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④ 문의: 카톡 아이디 kang0091 / 이메일 hun96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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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9
Updated on 2022-12-19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지막 12월은 올해에 채우지 못한 행복을 가득 채우시면서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모든 물가가 많이 올라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지만 더 주님만 바라봅니다.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두 손 모아 주세요.
▣ 우크라이나 피란민들과 현지교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격해 요즘 우크라이나는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현지 교회에도 많은 우크라이나 피란민이 있습니다. 바라기는 주님 은혜로 전쟁이 멈추고 속히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현지 교회 청년 루카는 필리핀에서 온 근로자 두 명을 전도했습니다. 그 두 명이 또 다른 필리핀 사람들을 전도해서 요즘 많은 필리핀 사람이 교회에 나옵니다. 요즘 크로아티아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습니다. 예배 때에 필리핀 사람들이 따갈로그로 특송을 한 적이 있는데, 정말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카페에서 봉사하던 사람들이 많이 힘들다고 해서 카페 봉사자를 8명으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 온 자매들에게도 섬길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카페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아내와 저는 현지교회를 더욱더 섬기는 데 노력을 할 것입니다. 아이들은 주일학교 예배에서 성경을 잘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고 주님을 위해 더 일하기 바랍니다.

▣ 무료 온라인 한글 학교
한글학교 학생들을 모집해서 한국어를 무료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기초반을 맡아서 하고 있는데 현지교회 목사님께서 예배시간에 한글학교 광고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딸과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도 이번 기초반에 등록했고 지금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과거에 한글을 배웠던 학생과 새로운 학생들도 있습니다. 저는 조금 수준이 있는 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방에 사는 학생들도 있고 오스트리아에서 듣는 학생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란에 사는 학생은 수업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이란에서 인터넷을 끊어서 아쉽게도 참여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란에서 시위를 막으려고 인터넷을 차단해서 기업들이 지난 한 달 34조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기도와 복음, 자유가 필요한 이란입니다. 저희 반 이란 학생도 속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월 3일 오후에는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을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예배를 드리고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교제했습니다. 무료 한글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이 복음을 들었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가족의 비전은 크로아티아에 인터내셔널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공간과 여러 준비가 필요하지만, 은혜로 이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오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우크라이나 난민 가정
한 선교사가 가르치는 한국어 교실에 한 자매가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매달 작정하고 이 가정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 많은 우크라이나 난민이 있는 데 우선 저희 가정은 한 가정만 돕고 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동생이 주안에서 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길어진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 은혜로 속히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 한글학교 제자와 만남
크로아티아 지방에 사는 대학생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자를 만날 기회가 있어서 카페에서 제자와 그녀의 친구를 만났습니다. 과거 부목사 사절 심방 한 경험을 살려 관계 전도를 위해 심방도 많이 할 생각입니다. 12월 3일 예배에 제자도 지방에서 차로 5시간 거리 저희 집으로 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여기는 크로아티아 인구의 0.34%만이 개신교입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이 관광지로 알고 있고 많은 관광객이 오지만 개신교회는 정말 필요하고 바른 복음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오는데 기회가 되면 교회에서 많은 단기팀이 오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추수할 일꾼들을 이 나라로 보내 주시도록, 바른 복음을 전파하는 개신교회가 세워지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관계 전도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 크로아티아를 배우는 학과가 있는데 이 나라로 많은 외대 학생이 공부하러 옵니다. 이들 중 한 명이 아내를 통해 저희 교회를 알게됐고, 지금은 매 주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자매와 함께 크로아티아에 언어를 공부하러 온 외대생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외대생들에게 복음 메시지가 있는 4영리를 담아서 작은 선물과 함께 전해주었고 기도도 해주었습니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교제를 했는데 이 자매들이 꼭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바랍니다.

▣ 가족 소식
한 선교사는 한국어교육 전공을 온라인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을 돌보며 정신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내의 몸인데 현재 임시방편으로 1년 동안 빈혈약과 피임약을 먹으면서 출혈이 나지 않게 하고 내년에 자궁적출 수술을 해야 합니다. 많이 쉬어야 하는데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아내의 빈혈과 빈혈의 원인인 자궁근종이 완치되어서 내년에 수술을 안 해도 되기를 꼭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는 너무 작은데 주님 은혜로 표준 키와 체중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 선교사는 목이 많이 아픈데 아프지 않고 공부하게 하시고 백반증 역시 기도가 필요합니다. 둘째는 목이 안 좋아서 현지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도 찍고 초음파 검사도 했는데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 한국에 가면 다시 검사해 봐야겠습니다.
저는 현지 대학교 도서관에 가서 크로아티아 공부를 하는데, 모르는 것이 많지만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제가 영어로 한국어 수업을 하고 여기 사람들과 소통하지만, 장기적 사역을 위해 크로아티아 언어는 계속 공부할 것입니다. 어학당에 가서 어학 선생님께 배워야 실력이 느는데 내년에는 어학당에 들어가서 현지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재정(한 학기 700유로)이 채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년 비자 갱신을 할 때마다 저의 현지 은행에 온 가족 예치금이 최소 일만 유로(약 천삼백육십구만원:22년 11월 30일 기준)가 있어야 하는데, 은혜로 예치금이 채워져서 내년에는 빌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오니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2월에는 축복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늘 영광 버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말구유에 오신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가 댁내에 늘 넘치시기를 바라며, 주안에서 하시는 일들 잘 되시기 바라며, 늘 행복하시고, 기쁨으로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GOD BLESS YOU.
★ 기도제목★
① 구원의 은혜에 늘 감사해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② 저희가 현지 교회를 지혜롭게 협력하며 잘 섬기고, 영주권을 받을 때까지 교회를 통해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위해 함께할 주춧돌 교회와 10개의 후원 교회, 기도의 동역자 3,000명을 주시도록.
④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가족 비자를 위한 예치금, 어학당 비용, 매달 현지 의료보험료 등).
⑤ 한 선교사 빈혈과 빈혈의 원인인 자궁근종이 치료되고, 첫째가 표준키와 체중이 되며, 둘째가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강정훈 선교사 목과 허리, 양손과 백반증이 치료와 회복되도록.
⑥ 한글학교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많이 모집되고, 이를 통해 복음이 계속 전파되도록.
⑦ 저희 부부의 현지어 습득에 지혜를 주시고, 한 선교사 한국어 교육을 지혜롭게 감당하고, 아이들 학교 공부에 지혜 주시도록.
⑧ 한국에 계신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형통하며 주안에서 더욱 복 주시도록.
♠ 온라인 한글교실 봉사자 모집 ♠
① 기간 : 23년 3월 4일~5월 27일 매주 토요일(한국시간 17:30 - 19:00)
② 모집 내용: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 된 대학생이상 1~2명(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③ 사역 내용: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천(숙제와 수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④ 문의: 카톡 아이디 kang0091 / 이메일 hun9695@naver.com
⑤ 위의 기간 중 수업을 준비해서 일주일에 한 시간 반 봉사를 해 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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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8
Updated on 2022-09-23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입니다.
주안에서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이웃 한국 선교사님 가정과 함께 저녁 식탁 교제를 하며 명절을 보냈습니다. 이제 22년도 3달이 조금 넘게 남았네요. 주님 은혜 많이 받으시는 2022년이 되시고, 주안에서 기도하는 것들이 응답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두 손을 모아 주세요.
▣ 섬기는 현지교회
우크라이나 피란민 중에 다시 우크라이나로 돌아간 사람도 있지만 여전히 크로아티아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현지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현지교회 목사님께서 저에게 사역 보고를 할 기회를 주셔서 주일 예배 시간에 그동안의 사역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재정의 60%를 선교비로 사용하면서 선교를 우선시하는 전주 안디옥교회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전주 안디옥교회는 도전이 되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아내와 저는 바울 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2016년 무료 한글학교를 시작해 최근까지의 사역들을 보고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10분밖에 되지 않아 간단한 동영상과 ppt를 준비해 중요한 것들을 전달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많은 사람은 성경과 예수님에 대해 잘 모릅니다. 자연 환경이 아름다워 한국은 물론 많은 외국인이 관광하러 오지만, 수많은 사람이 마리아에게 기도하고 죽은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그런 나라입니다. 이곳에 바른 복음이 전파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우크라이나 난민 가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 많은 피란민이 크로아티아까지 왔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현지교회에도 많은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아직 남아 있고 그중에는 저희가 6월부터 돕는 가정이 있습니다. 한국의 한 개척교회에서 저희가 돕는 우크라이나 가정을 위해 귀한 헌금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교회도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 헌금을 받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께서 인천에 있는 후원 교회를 더욱 복 주시기 바라며, 교회를 통하여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우크라이나 가정을 만나 함께 저녁을 먹고, 교회에서 주신 헌금과 매달 저희 가정이 작정한 헌금을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안 계시고 어머니인 올라는 우크라이나에서 경찰이었는데 크로아티아에서 청소하는 직업을 구했습니다. 올라는 우크라이나로 돌아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지역이라며 슬퍼하는데 저희도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주께서 이 가정을 더욱 복 주시고 아이들도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 무료 한글학교, 제자들
10월에는 다시 온라인 무료 한글학교를 열 계획으로 현재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많은 학생이 등록해서 저희와 관계를 맺고 한글을 배우면서 복음을 듣기를 바랍니다. 현재 한글을 배우는 제자 중에 9월에 한국 방문을 원하는 2명의 제자에게 저희는 작지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그녀들이 많이 보고 비전을 품고 돌아오는 시간이 되고, 주님을 더욱 알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제자와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자가 있는데 두 제자를 만나 교제하면서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두 제자 모두 말씀 안에 거하고 말씀대로 살기를 바랍니다.
저희 가정일을 많이 도와주며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고 있는 제자 아나는 올해도 미국에서 알바하며 여행하러 가게되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저희 가정과 좋은 관계를 통해 복음이 잘 심어지기를 바랍니다. 10월에 무료 온라인 한글 교실을 열 예정인데, 저희와 함께 기도 하면서 봉사할 청년을 모집합니다. 위해 기도해주세요.
▣ 온유네 소식
저희 부부가 8춸 초 코로나에 걸려 예약했던 건강검진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크로아티아로 돌아가는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급하게 다른 병원을 수소문 하였고 지인의 도움으로 대전의 한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검진 결과 아내의 빈혈 수치가 너무 떨어져 있었습니다. 산부인과 초음파 결과 자궁근종이 많이 커져서 출혈이 심한 것이고 그래서 빈혈이 온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당장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 저희가 다시 선교지로 가야 한다고 하니 그러면 임시방편으로 일 년 동안 빈혈약과 피임약을 먹으면서 출혈이 나지 않게 하고 내년에 와서 자궁적출 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아내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빈혈 원인을 찾지 못하면 아내만 한국에 남고 저와 아이들은 다시 선교지로 돌아올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감사하게도 원인을 찾았고 저희 가족 모두 선교지로 다시 돌아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저희 가족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아내의 자궁에 혹이 있어 의사 선생님께서 1년 후에 자궁근종을 다시 검사하자고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상 한국에 오기가 힘들었습니다. 바라기는 전능하신 주님 은혜로 아내의 자궁근종이 속히 완쾌되어 내년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어서 수술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온유는 키가 너무 작아 병원에서는 입원하여 성장 호르몬 검사와 여러 가지를 해야 한다고 하셨지만, 9월까지 입원실이 다 차서 우선 급한 대로 외래에서 검사했습니다. 중요한 성장 호르몬 검사는 입원해서 해야 하는데 결국 하지 못하여 내년에 입원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온유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시면서 신경을 많이 쓰라고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주님 은혜로 우리 온유가 올해 표준 키, 표준 체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내년에 성장호르몬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고 정상 키와 체중으로 치료받지 않아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백반증이 양손과 몸에 생겨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일주일에 두 번 레이저 치료받았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하시면서 치료를 잘 받으라고 하셨는데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주의 은혜로 저와 아내 그리고 온유가 다 회복되기를 바라오니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내년에 바울 선교회 전체 선교사 수련회가 한국에서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수련회 겸 치료차 내년 여름에 다시 한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매년 비자를 갱신할 때마다 저의 현지 은행에 온 가족 예치금(약 천사백만원:22년 9월 14일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본부에서 빌려주셨습니다. 제가 서면으로 된 비자를 8월 중순에 받으면서 온 가족이 일 년 ID카드를 신청할 수 있었고 이번 달 신분증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비자 예치금은 본부에 다시 갚았습니다. 주안에서 올해 온 가족 예치금 일만 유로가 다 채워져서 앞으로 빚지는 일이 없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는 감사하게도 장학금을 받았고 온라인으로 한국어 교육 공부를 계속하고 있고, 저는 이번 학기는 도서관에 다니면서 현지어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어학당에 들어가 현지어 공부를 하기 바라며 필요한 어학당 비용(한 학기 700유로)가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 기도제목 ★
① 영혼 구원에 힘쓰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② 가족이 현지 교회를 섬기고, 지혜롭게 잘 협력하며, 영주권을 받을 때까지 현지 교회를 통해 계속 가족의 비자를 잘 받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게 하시고, 이를 위해 함께할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붙여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와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붙여 주시도록.
④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가족 비자를 위한 예치금, 어학당 비용 매달 현지 의료보험료 등).
⑤ 한진희 선교사 빈혈과 빈혈의 원인인 자궁근종이 치료되고, 온유가 표준 키와 체중이 되며, 화평이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강정훈 선교사 목과 허리 치료 잘 받고 양손과 몸에 백반증이 꼭 회복되도록.
⑥ 한글학교 학생들이 많이 모집되고 한글학교를 통해 복음이 계속 전파되며, 자원봉사자도 잘 모집 되도록.
⑦ 저희 부부의 현지어 습득에 지혜를 주시고, 한 선교사 한국어 교육을 지혜롭게 감당하고, 아이들 학교 공부에 지혜 주시도록.
♠ 온라인 한글교실 봉사자 모집 ♠
① 기간 : 22년 10월 14일 - 12월 9일 매주 토요일(한국시간 17:30 - 19:00)
② 모집 내용: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 된 대학생이상 1~2명(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③ 사역 내용: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천(숙제와 수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④ 문의: 카톡 아이디 kang0091 / 이메일 hun9695@naver.com
⑤ 위의 기간 중 수업을 준비해서 일주일에 한 시간 반 봉사를 해 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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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7
Updated on 2022-07-28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크로아티아는 지난 5월 무척 더웠습니다. 점점 이상한 기후로 깨어 기도할 시기로 여겨집니다. 주안에서 기도하시는 것들이 응답되고,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길 바라며 온유네 인사드립니다.
▣ 우크라이나 피란민들
현지교회에서 현지인들과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통역을 담당하는 사람이 있고, 언어는 다르지만, 주안에서 한 가족이기에 함께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의 한 후원 교회와 바울 선교회 선교사님께 우크라이나 분들을 위해 헌금을 보내왔습니다. 현지교회에서 그분들을 잘 섬기고 있기에 현지교회 계좌에 헌금을 전달했습니다. 저희 가정도 같은 교회를 섬기는 우크라이나 한 가정을 돕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는 싸우러 가고 다른 가족들은 크로아티아로 피난을 온 것인데 섬김이 필요한 가정으로 12살 큰 달과 동생이 있습니다. 이 가정을 주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크로아티아에 UBF 선교사님께서, 우크라이나에서 온 한 가정이 있는데 필요하다며 아이들 헌 옷과 장난감이 있는지 문의하셨습니다. 헌 옷과 장난감 그리고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크로아티아에 많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계시는 동안 잘 정착하고 평안히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전쟁이 속히 멈추고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 초청예배
아내와 제가 봄에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성경 본문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날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읽기와 독해는 성경을 많이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란에서 수강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란에서는 무슬림만 선택이 가능하고, 종교를 바꾸면 정부가 개인의 생명을 해친다고 합니다. 저는 그녀에게 아주 기본적인 복음을 보내, 어떻게 구원받는지 알려 주었습니다. 이란에 있는 여학생이 복음을 잘 듣는 것과 위험할 수 있기에 전하는 저와 가정도 지혜와 안전이 필요합니다. 이란 학생과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한글학교 제자들과 몽골에서 온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간단하게 복음을 써서 모인 분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2015년 9월에 여기 왔을 때는 세종학당이 없었는데, 후에 세종학당이 생기면서 많은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는데 저희는 무료라 저희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학생들이 왔었습니다. 요즘도 소문을 듣고 저희에게도 학생들이 수강하러 옵니다. 예배 후 아내가 준비한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교제했습니다. 오랜만에 온 제자 나탈리아도 있었는데 집에 온 사람들 모두의 마음에 복음이 심겨 지기를 바랍니다. 다음 학기에도 무료 한글 교실을 열 마음이고 봉사자가 필요합니다.
▣ 온유네 소식
2019년 이랜드 크리닉 종합 검진에서 아내에게 1년 후에 다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바울선교회 수련회 취소 등으로 한국에 올 수 없었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아내의 종합검진과 저의 백반증 치료, 아이들 병원 방문 등의 목적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아내와 저는 8월 초에 종합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아내는 시력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고, 저는 허리와 목 치료가 계속 필요하고 백반증이 손과 발 오른쪽 겨드랑이에 있어서 레이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온유는 너무 작아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한국에는 먹을 것들이 많아서 온유가 원하는 것들을 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종합검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저의 목과 허리 백반증의 치료와 온유의 표준 키와 체중, 가족의 영육의 강건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바울 선교회 방문
지난 6월 30일에 아내와 함께 바울 선교회 본부에서 본부장님과 본부에 계신 분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현지교회를 통해 비자를 받습니다. 한국 오기 전 저희 가족의 비자 서류를 담당 변호사에게 드리고 왔는데, 서류를 접수했다는 소식이 없어 이 일을 해결해야 합니다. 온 가족이 올해도 순적하게 비자를 받도록 두 손을 모아 주세요. 매년 비자를 갱신할 때마다 현지 은행에 예치금이 최소 일만 유로가 있어야 하는데 작년부터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사정을 본부에 말씀드리니 감사하게도 본부에서 빌려주셨습니다. 다시 본부에 갚아야 하는데, 내년에 다시 본부에 예치금을 빌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주안에서 올해 예치금이 채워져서 앞으로 빚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기도제목 ★
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평생 기억하고, 구원해 주신 은혜에 늘 감사해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도록.
② 주안에서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잘 섬기고, 지혜롭게 잘 협력하며, 영주권을 받을 때까지 현지교회를 통해 계속 비자를 잘 받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하고, 동참할 주춧돌 교회와 10개의 후원 교회 그리고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주시도록.
④ 온 가족 비자를 위한 예치금(약 1,310만원, 7월 13일 기준)이 해결되고, 저희 부부가 현지어를 배우는 데 필요한 어학당 비용(한 학기 92만원)과 현지 의료보험료(매달 약 42만원)가 채워지도록.
⑤ 한국에 있는 동안 검진과 치료 잘 받고, 온유가 속히 표준 키와 체중이 되며, 강정훈 선교사(목과 허리 치료 및 백반증)의 건강이 속히 회복되도록.
⑥ 한글학교 학생들이 많이 모집되고, 이를 통해 복음이 계속 전파 되도록.
⑦ 저희가 현지어를 잘 습득하고, 한국어 교육도 지혜롭게 감당하며, 자녀들의 학업에 더욱 지혜를 주시도록.
♠ 비거주 단기 봉사자 ♠
① 기간 : 22년 9월 10일 - 12월 10일 매주 토요일(한국시간 17:30 - 19:00)
② 모집 내용: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 된 대학생이상 1~2명(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③ 사역 내용: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천(숙제와 수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④ 문의: 카톡 아이디 kang0091 / 이메일 hun9695@naver.com
⑤ 위의 기간 중 수업을 준비해서 일주일에 한 시간 반 봉사를 해 주실 분
저희의 비전은 무료 한글학교를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장소나 주춧돌 같은 교회, 후원 교회들 그리고 기도와 언어 준비가 더 필요하고 여건상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예배 공동체를 이 땅에 세우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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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6
Updated on 2022-05-21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크로아티아에도 많은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요즘 유럽은 기름 값이 오르면서 다른 물가도 엄청 올랐습니다. 더 이상 무고한 사람들이 죽지 않고, 그 땅에 평화가 찾아 와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고국에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 현지 교회(CCE교회)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기 전부터 저희가 섬기는 교회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가정들이 있었습니다. 전쟁 이후 저희가 섬기는 CCE교회에도 많은 피란민들이 왔습니다. 아빠는 보이지 않고 어머니와 아이만 있는 가정이 많이 있고 대부분 도시 외곽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였습니다. 지인인 한 선교사님께서는 피란민을 위해 써 달라며 귀한 헌금을 보내 주셔서 이미 피란민들을 너무 잘 섬기고 있는 현지 교회에 헌금을 했습니다. 현지 교회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함께 바닷가로 소풍을 갔는데, 저희 가정도 참여하여 피란민들과 함께 교제하였습니다.
언제 그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요? 크로아티아도 과거 전쟁이 있어서 이들의 아픔을 알기에 그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와 현지 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지만,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이들이 정착하기까지 누군가는 계속 섬겨야 합니다. 혹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섬기고자 하시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저의 카톡 아이디(kang0091) 또는 저의 메일 (hun9695@naver.com)로 연락을 주세요. 현지 교회에서 피란민들을 이미 너무나 잘 섬기고 있기에 저희는 개인적으로 그들을 섬기지 않고 현지교회 계좌에 후원을 할 것입니다.
저희에게 비전이 있지만, 현재 주어진 일이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일이기에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교회를 섬길 마음입니다. 저희가 지혜롭게 현지교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2016년부터 무료 한글교실을 열어 한글을 통해 관계를 맺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란에서 지원을 한 열정이 넘치는 학생 한 명과 나머지는 크로아티아 사람입니다. 주로 아내가 한국어를 가르치고, 아내가 바쁘면 제가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 비거주 단기 선교사(봉사자)
① 기간 : 22년 9월 10일 - 12월 10일 매주 토요일(한국시간 17:30 - 19:00)
② 모집 내용: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 된 대학생이상 1~2명(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③ 사역 내용: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천(숙제와 수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④ 문의: 카톡 아이디 kang0091 / 이메일 hun9695@naver.com
⑤ 위의 기간 중 수업을 준비해서 일주일에 한 시간 반 봉사를 해 주실 분
저희의 비전은 무료 한글학교를 통해 관계를 잘 맺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장소나 주춧돌 같은 교회, 후원 교회들 그리고 기도와 언어 준비가 더 필요하고 여건상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예배 공동체를 이 땅에 세우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온유네 소식
한진희 선교사는 정식으로 교육을 받고 가르치려 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국가 장학금을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고, 살림과 육아를 학업과 함께 병행하다 보니 힘들어 합니다. 저는 현지 언어를 배우기 위해 결단을 하고 어학당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학비가 채워지고, 현지어를 속히 습득할 수 있기를 애쓰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온유와 화평이는 현지 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온유의 키가 너무 작은데, 올해 많이 성장하고 왕성한 식욕을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해 6월에도 온 가족의 비자 갱신을 위해 비자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는데, 현지 은행에 온 가족 예치금이 최소 일만 유로(약 13,500,000원)가 있어야 합니다. 작년부터 예치금을 위해 기도를 하다가 비자서류 제출 날짜가 다가와서 본부에 사정을 말씀 드렸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본부에서 대출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비자(1년짜리)를 받은 후 본부에 다시 갚으면 됩니다. 내년에도 저희 가족은 예치금이 필요합니다. 주 은혜로 일만 유로가 채워져서 내년에는 본부에 대출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9년에 종합검진 때 한진희 선교사의 갑상선 기능에 신경을 써야 해서 일 년 후에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그러지 못해 올해는 꼭 한국에 가서 검사를 할 마음입니다. 저희 부부의 종합 건강검진과 아이들 병원 방문 등 여러 사정으로 여름에 한국에 들어가기 위해 항공료(약 450만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기도제목 ★
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평생 기억하고, 늘 감사하고 많은 영혼들을 주께 인도하는 가정 되도록
② 현지 교회와 협력을 지혜롭게 잘 하고, 현지 교회를 통한 비자 발급이 순조롭도록
③ 한글학교를 통해 복음이 계속 전파되고, 자원 봉사자도 모집되기를
④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속히 오도록
⑤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주춧돌 교회를 만나게 하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붙여 주시도록)
⑥ 매달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가족 현지 의료 보험료 매달 약 440,000원, 매 학기 어학당 비용 95만원, 한진희 선교사 학비)
⑦ 가족이 영육간에 강건하고, 언어에 지혜를 주시도록
⑧ 자녀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고, 학업에 지혜를 주시도록
⑨ 한국 일정을 위한 항공료(약 450만원)가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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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5
Updated on 2022-02-18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님 은혜 많이 받으시는 2022년이 되시기 바라며, 주안에서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 우리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우리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 크로아티아 상황
이곳은 인구 대비 엄청난 코로나 확진자수가 발생하고 있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긴장 관계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기름 값과 물가도 많이 올라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힘들어져서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구걸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내 주위에 더 어려운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 현지교회(CCE 교회)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데, 여전도회 주최로 김밥 만들기 행사를 하며 믿지 않는 분들을 전도하였습니다. 한진희 선교사는 미리 집에서 김밥 재료를 손질했고 현지 성도님이 그것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다른 분들에게 김밥 만드는 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전에 어학당에서 함께 공부한 몽골 학생이 그녀의 친구 ZOE를 데려와 교제해 왔는데, 어느 날 ZOE가 교회에 가고 싶다고 하여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ZOE가 현지교회에 잘 적응하고 신앙생활을 잘 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지인들과 관계를 잘 맺고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기를 원합니다.
▣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작년 12월 종강예배를 드리며 아주 쉽게 핵심 복음 메시지를 전하였는데, 그들의 마음 속에 복음이 잘 심겨지기를 바랍니다. 예배 후 한글 퀴즈 대회를 하며 한국 식품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한진희 선교사가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자원 봉사자도 필요합니다. 저희 사역에 동참을 해 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2016년에 무료 한글학교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배우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장소나 주춧돌 같은 교회 그리고 기도와 준비가 더 필요하고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렵지만 앞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를 세우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비거주 단기 선교사(봉사자)
① 기간 : 22년 3월 5일 - 5월 21일 매주 토요일(한국 시간 17:30 - 19:00)
② 모집 내용 :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된 대학생 이상 1~2명(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③ 사역 내용 :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천 (숙제와 수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④ 문의 : 카톡ID kang0091 / E-mail hun9695@naver.com
▣ 작은 섬김
지난 성탄절에 이웃과 지인들을 대상으로 현지어로 적힌 전도지 2가지를 넣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주는 것이 복이 있기에 선물을 드리니 너무 마음이 기뻤습니다.

▣ 온유네 소식
여기 겨울은 정말 코로나 확산이 심각하여 자녀들이 다니는 반 전체가 돌아가며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한진희 선교사는 한국어를 더 배우고 가르치기 위해 S 사이버 대학교 한국어 교육학과에 지원을 해서 합격했고, 국가 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한진희 선교사는 현지어 공부를 열심히 했고, 실력이 많이 늘어 지난 1월 현지 어학당에서 조금 높은 레벨까지 통과했습니다.
저는 봄부터 크로아티아 언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현지인들과 현지어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마음입니다. 저희 부부의 학비가 채워지고, 저희가 아이들을 잘 돌보면서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올해 6월에도 온 가족 비자 갱신을 위해 현지 은행에 약 1370만원의 예치금이 있어야 합니다. 매년 예치금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고 기도를 하게 되는데 이 문제가 올해는 꼭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올해 저희의 건강검진과 아이들 병원 방문 등으로 여름에 한국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항공료(약 400만원)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화평이의 목이 많이 부어서 현지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해서 3월에 목 초음파 검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온유가 표준 키와 체중이 되도록 온유에게 더욱 왕성한 식욕을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 은혜 많이 받으시는 2022년도 되시기를 바라며 주안에서 하시는 일들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크로아티아와 저희 가정을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도제목 ★
① 영혼 구원에 힘쓰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도록
② 크로아티아에 앞으로 큰 지진이 없고,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함께 기도하고 동참할 주춧돌 교회를 연결해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주시도록)
④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비자 예치금 약 1370만원, 항공료 약 400만원, 어학당 비용 약 96만원, 매달 현지 의료보험료 약 44만원)
⑤ 한글학교 학생들이 많이 모집되고, 복음이 계속 전파 되도록
⑥ 온 가족이 현지 교회를 잘 섬기고, 현지 교회를 통한 비자발급이 순조롭도록
⑦ 자녀들의 건강과 학업 그리고 언어 습득을 위해서
⑧ 가족을 코로나로부터 지켜 주시고 늘 강건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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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4
Updated on 2021-12-29
안녕하세요.
다사다난 했던 2021년이 추억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살고 있는 시대이지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늘 영육강건 하시기를 바랍니다.
크로아티아는 유럽연합에 속해 있어서 충분한 백신이 있고, 정부에서 백신 접종을 장려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지 않으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전능하신 예수님의 은혜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히 소멸되기를, 주님의 은혜로 팬데믹 사태가 속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현지 교회(CCE 교회)
미국에서 온 강사님들을 모시고 영적 각성을 위한 은혜로운 부흥집회를 있었습니다. 아내와 저는 현지교회를 섬기면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주의 은혜로 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 작은 행사
제자 발렌티나는 한글학교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발렌티나의 생일에 초대받을 때마다 김밥을 만들어 갑니다. 그런데 초대받은 현지인들이 김밥이 너무 맛있다며 만드는 법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이들이 좋아하는 차와 현지어로 된 전도지를 담아서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김밥도 만들고 식탁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앞으로 한글, 한국 음식 등 접촉점을 만들고 현지 사람들과 교제를 통해 복음을 전할 생각입니다.
▣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복음을 전하는데 목적인 무료 한글학교는 온라인으로 계속 진행 중입니다. 학생 중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을 졸업한 사회인도 있고, 온라인 수업이라 지방에 사는 사람도 있는데,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를 할 마음인데, 교사가 필요합니다. 주안에서 좋은 분이 모집되기를 바랍니다.
✽비거주 단기 선교사(봉사자)를 모십니다.
1. 기간 : 22년 2월 19일 - 5월 28일 매주 토요일 (한국시간 17:30 - 19:00)
2. 모집 내용 : 영어회화가 가능한 대학생 이상 1~2명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헌신자 환영)
3. 선교 내용 :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천
4. 자세한 문의: 카톡 아이디 kang0091 / hun9695@naver.com
▣ 초청 예배
과거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배웠거나 현재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초청해서 저희 집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양을 부르기도 하고 “행함이 아닌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복음의 메시지를 영어로 전했습니다. 제자들이 받은 복음을 잘 간직하고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바라기는 이곳에 주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를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 준비가 되면, 교회를 세우고 계속하여 관계를 맺고 있는 제자들을 교회로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온유네 소식
온유와 화평이가 다니는 현지 초등학교는 오프라인으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감기 안 걸리고 건강하게 겨울을 잘 보내기를 바라며, 온유가 너무 작은데 표준 키와 표준 체중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내는 현지 어학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공부를 하다가 코로나가 심해서 3주 동안 온라인으로 공부를 하다 다시 어학당에 나가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온 가족 모두에게 언어에 지혜를 주시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내년 6월 중순에 비자 서류를 신청해야 하는데 비자 신청 시 온 가족 예치금인 12,000 유로(한화 1,60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온 가족 예치금과 가족 왕복 항공료(대략 400만원) 모두 큰 물질이기에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내년에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온유네 두 손 모음 ★
1.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매일 기억하고, 평생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영혼 구원에 힘쓰고, 끝까지 사명 잘 감당하는 온 가족 되도록
2. 주 안에서 온 가족이 현지교회 잘 섬기고, 현지 교회 협력을 지혜롭게 잘 하도록, 현지교회를 통하여 계속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3. 주 은혜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동참해 주는 하나의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부쳐 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부쳐 주시도록)
4. 온 가족이 현지어와 영어가 잘 준비되고, 온유와 화평이 학교에서 잘 배우고 잘 따라가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도록. 지진과 코로나부터 지켜 주시고, 감기 안 걸리고 겨울 잘 보내도록
5. 주님 은혜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비자 예치금과 항공료 등 총 2,000만원/ 어학당비 700유로/ 의료보험료 약 310유로 등)
6. 2022년도 구원해 주신 은혜 늘 감사하고, 사명 잘 감당하고, 주님께서 저희 온 가족 더욱 은혜 주시고, 온 가족 늘 강건하도록
7.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후원자분들이 늘 평안하고 더욱 부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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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3
Updated on 2021-10-26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안녕하세요.
무르익어가는 열매처럼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는 가을이 크로아티아에도 왔습니다. 주 안에서 기도하는 것들이 응답되는 가을이 되시기 바라며 소식 전합니다.
▣ 현지 교회(CCE교회)
저희가 섬기는 교회는 2019년 9월 16일만 해도 예배당 구입을 위해 모금된 헌금이 6만 유로 미만이었으나 이후 이곳 저곳에서 헌금을 해주셔서 350,000유로 이상이 모금이 되었습니다. 주의 은혜로 현지 교회가 든든하게 성장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한진희 선교사는 계속해서 매주 주일 현지교회 작은 카페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내와 헌금 기도 및 봉사를 했습니다. 9월 4일은 많은 교인들과 함께 야유회를 참석하여 성도님들과 교제를 하였는데, 한진희 선교사는 야유회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이번 가을에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온라인 한글 교실을 진행 중입니다. 대학들에 포스터를 부치고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현지인들과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 일은 계속 할 마음입니다. 비거주 단기 선교사를 지원하는 이가 없어 이번 학기도 우선 저 혼자 이 일을 감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혼자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함께 할 동역자(비거주 단기 선교사)를 붙여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온유네 소식
# 과거 저와 함께 어학당에서 크로아티아 언어를 공부한 친구와 그녀의 친구가 저희 집에 방문하여 몽골식 만두를 만들어 먹으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친구에게 전도지와 작은 선물을 주었습니다.
# 온유(5학년)와 화평(2학년)이가 현지 초등학교에서 잘 배우고 잘 따라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온유가 아직 많이 작습니다. 온유에게 왕성한 식욕을 주셔서 표준 키와 체중이 되도록 특별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 8월에 저희 온 가족이 바울 선교회 본부에서 하는 시온성 대행진에 참여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시편을 한달 동안 읽고, QT를 하며 은혜 받는 한 달이었습니다. 화평이는 QT를 통해 글씨 연습과 한국어 연습도 할 수가 있게 되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가을에도 여러 여건상 한진희 선교사만 어학당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크로아티아 공부는 계속해야 하기에 어학당 비용(일인당 700유로)이 채워지기를 바래봅니다. 다음 학기에는 제가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의 언어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저희 온 가족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 현지은행 계좌에 12,000유로가 있어야 해서 지인으로부터 부족한 금액을 빌렸다가 비자를 발급 후 다시 돈을 돌려주었습니다. 내년 6월에도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그 금액(10월 12일 기준, 약 16,600,000원)이 가능한 속히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때까지 주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은혜를 늘 기억하고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희 모든 가족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 은혜로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기도제목 ★
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에 늘 감사하고, 영혼 구원에 힘쓰며, 끝까지 사명 잘 감당하도록
② 현지 교회에 지혜롭게 협력하고, 온 가족이 영주권을 받을 때까지 현지교회를 통하여 계속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④ 함께 동역할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붙여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세워주시도록
⑤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언어가 잘 준비되도록
⑥ 모든 필요(비자 예치금과 어학당 비용 포함 총 2000만원)를 채워 주시고, 꾸지 않고 주 안에서 주고 섬기는 가정 되도록
⑦ 매달 온 가족 의료보험료(약 310유로)와 기타 비용 등이 채워 지도록
▣ 비거주 단기 선교사 모집 ▣
① 기간 : 22년 2월 19일~5월 28일 매주 토요일 17:30 - 19:00(한국시간)
내용 :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챤이며,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된 대학생 이상 1~2명
(언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열정자 환영, 숙제와 수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함.)
② 문의 : 카톡ID(kang0091) 또는 hun96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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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
Updated on 2021-10-26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안녕하세요.
무르익어가는 열매처럼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는 가을이 크로아티아에도 왔습니다. 주 안에서 기도하는 것들이 응답되는 가을이 되시기 바라며 소식 전합니다.
▣ 현지 교회(CCE교회)
저희가 섬기는 교회는 2019년 9월 16일만 해도 예배당 구입을 위해 모금된 헌금이 6만 유로 미만이었으나 이후 이곳 저곳에서 헌금을 해주셔서 350,000유로 이상이 모금이 되었습니다. 주의 은혜로 현지 교회가 든든하게 성장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한진희 선교사는 계속해서 매주 주일 현지교회 작은 카페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내와 헌금 기도 및 봉사를 했습니다. 9월 4일은 많은 교인들과 함께 야유회를 참석하여 성도님들과 교제를 하였는데, 한진희 선교사는 야유회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이번 가을에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온라인 한글 교실을 진행 중입니다. 자그레브에 있는 대학들에 포스터를 부치고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현지인들과 관계를 잘 맺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 일은 계속 할 마음입니다. 비거주 단기 선교사를 지원하는 이가 없어 이번 학기도 우선 저 혼자 이 일을 감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혼자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함께 할 동역자(비거주 단기 선교사)를 붙여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온유네 소식
# 과거 저와 함께 어학당에서 크로아티아 언어를 공부한 친구와 그녀의 친구가 저희 집에 방문하여 몽골식 만두를 만들어 먹으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친구에게 전도지와 작은 선물을 주었습니다.
# 온유(5학년)와 화평(2학년)이가 현지 초등학교에서 잘 배우고 잘 따라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온유가 아직 많이 작습니다. 온유에게 왕성한 식욕을 주셔서 표준 키와 체중이 되도록 특별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 8월에 저희 온 가족이 바울 선교회 본부에서 하는 시온성 대행진에 참여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시편을 한달 동안 읽고, QT를 하며 은혜 받는 한 달이었습니다. 화평이는 QT를 통해 글씨 연습과 한국어 연습도 할 수가 있게 되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가을에도 여러 여건상 한진희 선교사만 어학당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크로아티아 공부는 계속해야 하기에 어학당 비용(일인당 700유로)이 채워지기를 바래봅니다. 다음 학기에는 제가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의 언어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저희 온 가족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 현지은행 계좌에 12,000유로가 있어야 해서 지인으로부터 부족한 금액을 빌렸다가 비자를 발급 후 다시 돈을 돌려주었습니다. 내년 6월에도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그 금액(10월 12일 기준, 약 16,600,000원)이 가능한 속히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때까지 주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은혜를 늘 기억하고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희 모든 가족이 되도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은혜로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기도제목 ★
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에 늘 감사하고, 영혼 구원에 힘쓰며, 끝까지 사명 잘 감당하도록
② 현지 교회에 지혜롭게 협력하고, 온 가족이 영주권을 받을 때까지 현지교회를 통하여 계속 온 가족이 비자를 잘 받도록
③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④ 함께 동역할 주춧돌 교회를 올해 붙여주시고, 10개의 후원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을 세워주시도록
⑤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언어가 잘 준비되도록
⑥ 모든 필요(비자 예치금과 어학당 비용 포함 총 2000만원)를 채워 주시고, 꾸지 않고 주 안에서 주고 섬기는 가정 되도록
⑦ 매달 온 가족 의료보험료(약 310유로)와 기타 비용 등이 채워 지도록
▣ 비거주 단기 선교사 모집 ▣
① 기간 : 22년 2월 19일~5월 28일 매주 토요일 17:30 - 19:00(한국시간)
내용 : 한글 기초반을 가르쳐 줄 크리스챤이며,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된 대학생 이상 1~2명
(언어가 조금 부족해도 선교 열정자 환영, 숙제와 수업 준비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함.)
② 문의 : 카톡ID(kang0091) 또는 hun96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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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
Updated on 2021-08-20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안녕하세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 입니다.
▣ 현지교회 (CCE교회)
주일마다 현지교회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교회 카페 봉사와 안내 및 헌금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지금은 현지교회를 돕고 있지만, 저희 가정의 비전인 이 땅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더욱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크로아티아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질 그날을 기대합니다.

▣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글학교 종강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지인들과 관계를 잘 맺고 바른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글학교는 존재합니다. 한글학교를 통해 믿음으로 구원받는 핵심진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한글교실 개강(2학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집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원주 LMTC 선교 훈련 강의
원주에 있는 LMTC 선교훈련에서 강의할 기회를 통해 크로아티아와 제 사역 소개를 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관광 목적이 아닌 복음을 들고 오기를 바랍니다.
▣ 장학금 지급
한글학교 학생이었던 한 자매가 미국으로 아르바이트를 가게 되어 여행 경비 보탬이 되도록 작은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저희도 여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는 것이 복이 있기에 작은 물질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온유네 소식
한진희 선교사가 조금 높은 수준의 어학당 과정을 통과했습니다. 어학당 2학기 학비(700유로)가 채워지고, 현지어가 잘 준비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온유와 화평이는 여름 방학 동안 성경을 읽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한글도 잘 배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온유의 키가 아직 많이 작은데, 올해 표준 키와 체중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사는 집이 계약이 만료되어 새로운 집을 찾으려 했지만, 다들 월세가 너무 비싸서 결국 살던 집에서 계속 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9월부터는 매달 약 536유로를 지불해야 합니다. 보증금도 올랐고, 매달 월세와 관리비, 비싼 현지 의료보험료(매달 약 310유로) 등을 지불하면 버티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8월 25일 비자를 받게 되면 비자 심사비와 새로운 신분증을 만드는 비용, 변호사 비용 등도 필요합니다. 외국인은 일 년에 한번 비자를 갱신하는데,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현지 은행 계좌에 12,000유로 정도가 있어야 합니다. 학비, 비자 관련 비용과 월세, 관리비, 의료보험료 등 이번에 2,000만원 정도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 비용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서도 화목하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기도제목 ★
①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주안에서 영혼을 더욱 사랑하는 가정 되도록
② 예배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파송교회와 후원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이 세워지기를
③ 현지교회와의 협력을 지혜롭게 잘 하도록
④ 영주권을 받기 전까지 현지교회를 통하여 매년 비자 발급이 순조롭도록
⑤ 필요한 재정(약 2000만원)을 채워 주시도록
⑥ 가족들이 건강하도록
▣ 비거주 단기 선교사 모집
함께 기도하고 무료 온라인 한글학교를 담당해 주실 비거주 단기선교사가 모집합니다.
① 기간 : 9월 4일 ~ 12월 11일 매주 토요일 17:30 - 19:00 (한국시간)
② 내용 : 영어회화가 가능한 선교에 헌신된 대학생 1~2명
③ 문의 : 카톡ID(kang0091) 또는 hun96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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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로아티아에서 사역하는 강정훈, 한진희 선교사 입니다.
저희 가정은 이곳에 예배 공동체를 세우기를 꿈꾸며, 현재 현지교회와 협력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매주 교회에서 카페봉사를 하고 있고, 저는 현지교회에서 기회가 주어지면 안내와 헌금봉사 및 기타 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밖에 2016년부터 복음을 전하고 관계를 맺기 위해 무료로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글학교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한글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한국 선교사 가정은 3가정으로 천주교가 강해 복음이 심어지기 어려운 곳입니다. 이곳에 예배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선포하고, 전도하며, 제자훈련하는 교회입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동참해 주는 주춧돌 같은 파송교회와 후원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 300명이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이 나라와 저희 가정을 위해 함께 동역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후원금은 '미션펀드' 이름으로 결제되며,
종교단체 기부금(41번)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