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이진우 선교사 사역 후원
[필리핀 농아인학교 살리기]

Deaf Christian School(DCS ) Created Feb 6, 2020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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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DATE #1 Updated on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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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필리핀의 농아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DCS (Deaf Christian School)입니다.

    필리핀 까비테 지역에는 농아 학교가 없어 많은 수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수화교육을 받지 못한 부모님과 그 자녀들은 단순 노동력의 하나로만 취급당하며, 가족구성원의 역할을 상실당하고 방치되었습니다. 학교를 보내고 싶다 할지라도 “마닐라(수도)”에 있는 학교는 학비가 너무 비싸거나, 거리가 멀어 재정적 부담이 있었습니다.

    [설립 목적]
    장애아동들이 현실을 가슴아프게 받아들인 김미정 선교사님이 2000년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문교부에 정식등록을 하고 20명의 아이들에게 학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기숙사를 제공하는 DCS(Deaf Christian School)를 설립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학교를 다니게 된 아이들이 정식학교를 다닌다는 자부심과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DCS (Deaf Christian School)는 기독교 학교로써 기독교적 영성으로 양육하여 장애인들을 정서적으로 안정시키고 학문적으로 문교부에서 승인한 과정들을 준수하여 생활적인 진보를 돕고 사회적으로 독립된 인격체로 적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농아인들에게 정식 교육의 배울 권리를 제공하고 가난과 장애를 뛰어넘어 사회적구성원으로서 일반인 등과 동등한 기회를 얻게 하는 것이 이 학교의 비전입니다.



    [학교 현황]
    2006년첫 고등학교 졸업생 6명을 시작으로, 그 후 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은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유치원, 초등학교 6년 , 고등학교 5년의 필리핀 표준교육과정들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총 49명의 재학생들이 있으며, 3명의 농아인 선생님과 4명의 비농아인 선생님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은 없으며 학교 특성상 학비를 저렴(등록금: 1500페소-한화 35천원)하게 받고 있으며, 가난한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다스마리냐스 까비떼 지역에 농안 교육을 제공하는 유일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현재 상황]
    2020년 현재 의학의 발달과 경제적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이 지역의 농아인수가 줄어들고, 정부의 정책으로 농인학생 등록이 더 늘어나지는 않지만 지금 학업을 하고 있는 아이들은 이 곳을 졸업하고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주 작은 월급(10~20만원)에도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며 눈물로 학교를 지키고자 하지만, 건물 임대료와 공과금들이 밀려서 어려운 상황입니다. 매월 200만원의 지출에 수입은 약 70만원(tution 수업료)이 들어오고 있어서 130만원이 채무로 쌓이고 있었습니다.

    이 학교가 조금이라도 유지되어서 현재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학생 이야기※ ----------------------------------------
    1. Leanzel tiffany amisoga 린젤 농아인, 11세 3학년
    린젤은 농아인이면서 피부병과 눈에 문제까지 있습니다. 눈과 손발톱이 태양에 노출되면 빠지고 피부도 벗겨지는 병에 걸려 있습니다. 이로 인해 냄새도 발생해서 친구들이 싫어하지만 농아인 학교에서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 합니다.

    2. Kristine joy cautivar 크리스틴 농아인, 15세, 8학년
    아버지는 시계수리공입니다. 영업점이 있는것이 아니고 집에서 작은 간판을 걸어놓고 수리를 하고 있는데, 하루 수입은 일정하지 않고 손님이 있을 때 5천원~1만원 정도입니다. 어머니의 직업은 없으며, 한 살아래의 여동생과 1학년 남동생이 있습니다. 크리스틴은 어려운 형편 가운데 단지 이 학교의 정규수업을 마치고 졸업하는 것만이 그녀의 꿈입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등록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아서 2019년부터 등록금과 수업료가 밀려 있는 상황입니다.

    3. Erica mae Barameda 에리카 농아인, 17세, 10학년
    에리카의 아버지는 건설현장 노동자이고, 어머니는 가정집을 돌면서 빨래를 해주거나, 정원 관리를 합니다. 그녀의 할머니도 아버지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수입이 많지 않아서(일당 1만원정도) 등록금을 낼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집이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매일 3천원 정도의 차비도 감당하기 어려워 때로는 먼거리를 걸어서 오거나 학교를 오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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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농아인 학생들이 건강하고 평등하게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하게 되길 희망합니다. 선교사님 께도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복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